유통&소비생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맞아 삼성라이온즈파크서 국산과일 나눔

- 야구팬 대상 현장 마케팅 진행…KFruit 유튜브 홍보로 소비자 접점 확대
- 국산과일 투표 이벤트 병행…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예고하며 기대감 높여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퇴근 주관한 ‘국산과일 나눔행사’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KFruit’를 구독한 관람객에게 세척사과가 증정됐다. KFruit 채널은 국산과일의 품종, 영양 정보, 소비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과일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날 나눔행사 부스를 찾은 4천여 명의 관람객 반응도 뜨거웠다. “경기 보러 왔다가 맛있는 사과도 받고 일석이조였다”, “야구장에서 사과를 받다니 색다른 경험이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와 젊은 층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호하는 국산과일에 투표하고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국산과일은 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다”며 “앞으로도 국산과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우리과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2홀에서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과수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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