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축산환경관리원, 말복 앞두고 목포 ‘하나노인복지관’ 삼계탕 배식 봉사

- 안종락 총괄본부장 "이번 봉사활동으로 동물복지와 환경친화 축산가치 알리는 계기" 기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8월 8일, 말복(9일,토)날을 앞두고 목포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하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에서 총 300인분의 닭고기를 기부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과 전라남도청, 하림, 하나노인복지관 임직원들이 함께 배식과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축산환경관리원이 올해 광주광역시에 개소한 ‘호남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졌다. 호남지역에 밀착한 활동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업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제공된 닭고기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사양관리와 환경친화적인 축산 환경을 성실히 실천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축산환경관리원 안종락 총괄본부장은 "복날에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활동이 동물복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남지역사무소 개소를 통해 전라남도청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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