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진원, 스마트팜 산업 이끌 재직자 교육생 모집

- 첨단 농업 기술 활용한 실무형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 이론+실습 병행, 실무 중심 9개 과정 운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스마트팜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의 정보통신기술(ICT)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에 따라,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농기계 등 첨단 기술이 농업 현장에 도입됨에 따라, 이 같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협력해 스마트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이론수업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총 9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된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을 비롯해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기술 활용’, ‘데이터 분석’, ‘노지 스마트팜과 인공지능(AI) 적용’, ‘스마트축산’, ‘공공조달시장 개척’ 등 다양한 전문 주제를 아우른다. 또한, 해외 박람회와 우수기업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농업 교육 누리집인 '팜러닝(fl-edu.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재직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서울우유 “국내 최고의 젖소 찾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우유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된 낙농가 최대 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국내산 홀스타인 품종 젖소 중 농림축산식품부 젖소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유량과 건강 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해 국내 낙농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60개 농가에서 엄선한 120두의 젖소가 출품돼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올해 11월 캐나다 ‘로얄 윈터페어 홀스타인 쇼’ 심사를 맡은 조엘 르파쥬 심사원을 초빙하여 심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낙농가 축제인 만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낙농산업의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는 로봇착유기, 사료, 첨가제, 낙농기계 등 약 50여개의 낙농기자재 업체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낙농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