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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도매시장 ‘명품 양구수박’ 초매식 화제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지와 도매시장 상호 윈-윈(win-win)하는 계기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서부청과(주)(사장 임정상), 양구두레산 명품수박 공선출하회(연합회장 정광수)는 ‘양구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첫 경매) 행사를 7월 15일(화) 오전 8시 30분, 강서도매시장 내 서부청과(주) 경매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양구군농협 및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양구두레산수박 명품수박 공선출하회 및 양구 산지농가 등 30여 명과 공사, 시장유통인 등이 참석했다.


양구 수박은 고랭지에서 자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여름철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날 양구 수박은 서부청과(주)에 한통당 5~11㎏ 수박이 약 47톤 반입되어, 최고가 기준 11㎏들이 한 통당 4만5000원, 9㎏들이 한 통당 3만6000원에 거래됐다.


양구군 농협 박성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구 수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30~40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내지 못한 것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강서도매시장 중도매인분들이 양구의 명품 수박을 명품 가격으로 경매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구두레산 명품수박 공선출하회 연합회장 정광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서시장 중도매인과 양구 수박생산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좋은 경매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공사 신장식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구 수박 출하에 감사드리며, 공사‧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모두 양구 농민들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며, 고품질 수박 생산에 힘쓴 농가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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