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 조합장들 "농업 세금감면 연장해야" 한목소리

-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 '농업·농촌 현안 관련  긴급 건의문' 국회 전달 호소
- 농업부문 조세감면 연장,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 농협 가맹점 허용 등 요청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3월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농업·농촌의 시급한 과제에 대하여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과 정부 발행 상품권 농협 가맹점 허용, 무기질비료 지원예산 반영을 담았다.

건의문에는 또,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사용 전기료 적용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건의문은 신영균 조합장(경기 탄현농협), 김성태 조합장(강원 도계농협), 김영구 조합장(충남 우강농협), 이은상 조합장(전남 세지농협), 김해조 조합장(경북 조마농협), 류영효 조합장(대구 서대구농협)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국회 농해수위(어기구), 기재위(송언석), 행안위(신정훈), 산자위(이철규), 예결위(박정) 위원장 등에 전달하였다.

농협 조합장들은 “농가의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농업 소득이 정체되고 있으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가축 질병 확산, 식품 사막화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문이 정부와 국회에서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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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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