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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신년사

【신•년•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변화와 혁신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일상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농어촌이 다채로운 색깔로 더욱 풍성하게 빛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공사는 사람과 자연, 다양한 공동체가 농어촌 공간에서 건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왔습니다.

 

특히, 추진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발전계획 수립 등으로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만큼, 올해는 튼튼하게 다져온 혁신의 토대 위에 농어촌의 새로운 가치를 꽃피우고자 합니다.

 

주곡 자급이 실현된 이후로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이제 농어촌은 단순한 식량 생산 공간을 넘어, 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공사는 미래 역할 마련과 실행에 속도를 더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앞당기고,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식량안보와 기후위기에 촘촘히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겠습니다.

 

공사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든 과정에 ‘안전’과 ‘사람 존중’의 가치를 충실히 담아내고자 합니다. 농어촌의 건강한 미래와 행복을 위한 공사의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은 변화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유연한 움직임으로 변화를 감지하고, 과감한 탈피로 성장을 거듭하는 뱀의 지혜를 떠올리며 우리의 도전과제를 혁신의 기회로 삼는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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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 창립 21주년 맞아 급식나눔 봉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2025년 5월 20일(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야홈리스센터’에서 급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등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코자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금원 노사 대표를 비롯하여 임직원 14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급식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식사 준비 및 배식에 직접 나서며 지역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농금원은 신선한 국내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식자재로 활용함으로써,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농금원 서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은 조직 내부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동시에, 외부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따뜻한 한끼를 직접 나누어 드리며 이웃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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