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모태펀드' 투자 설명회 큰 관심

-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기술특위, 제3회 농림수산미래기술포럼 개최
-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혁신기업과 투자자 매개 역할 강화해 농어업 성장하는 마중물 되겠다”
-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농식품모태펀드가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와 함께 혁신 투자에 총력 다해 나갈 것"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3월 5일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제3회 농림수산미래기술포럼을 개최하였다.


금번 포럼은 ‘농어업 혁신의 싹, 투자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지난해 4월 구성된 미래기술특별위원회(이하 기술특위, 특위위원장 민승규) 위원과 벤처투자자 등 다양한 농어업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발전된 기술을 농어업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투자를 가능케 하는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다”라는 장태평 위원장의 개회사와 “이 자리가 농어업 투자시장 생태계 조성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농식품모태펀드가 민간투자 유치와 혁신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1부(농어업 분야 혁신기술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신개념 초고밀도 전자동 수직농장’을 주제로 1부의 막을 연 farm360.ai 이인종 대표와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 및 디지털 강소농 확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는 스마트팜의 미래성과 각 사가 가진 기술역량을 강조해 벤처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농식품 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13개 자펀드 2,430억원 규모로 결성해 투자 활성화시킬 예정 
- 그린바이오펀드, 푸드테크펀드 등 선도분야 펀드뿐 아니라 1차 농산업에 투자하는 영파머스펀드 등 결성 계획

 

록야 권민수 대표는 ‘AI 기반 농산물 계약재배 시스템’을 주제로 “적절한 수요예측과 그에 따른 계약재배로 물가와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갈 수 있다”며 농업분야에서 인공지능기술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부 ‘농식품 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에는 40여개 운용사가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2024년 농식품 모태펀드는 13개 자펀드를 2,430억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으로 그린바이오펀드, 푸드테크펀드 등 선도분야 펀드뿐 아니라 1차 농산업에 투자하는 영파머스펀드 등을 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보수 지급기준을 변경하고, 올해 한시적으로 자조합 선정 후 자진철회하는 운용사의 경우 출자사업 참여제한 페널티를 미부과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여 운용사의 관심을 유도하고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였다.

 

 

마지막 3부는 ‘혁신기업과 투자자의 만남’을 주제로 투자설명회(IR)가 개최되었다. 스마트팜 분야 엘앤피 박은호 대표, 유통분야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축산 분야 푸디웜 김태훈 대표, 수산 분야 봉선장 이봉국 대표가 각각 자사의 경쟁력과 강점을 소개했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제3회 농림수산미래기술포럼은 현장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VC 운용역들을 모시고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혁신기업과 투자자 간 매개 역할을 강화해 농어업이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금원,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추가출자... 운용사 5월 27일까지 접수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5월 12일(월), 농금원에서 ‘2025년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농식품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총 22개 운용사가 참여하였다. 우선 출자사업분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출자분야는 △농식품일반(300억원), △세컨더리(300억원) 및 △민간제안(100억원) 등 3개 분야로 7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는 기존 정해진 투자분야에 운용사가 지원하는 대신 운용사가 자신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인 △민간제안펀드가 신설되었다. 이밖에도 농식품 전·후방 산업에 투자하는 △농식품일반펀드,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유동성을 확대한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6월 중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본부장은 “새로이 도입한 민간제안펀드 등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여 농식품산업의 혁신성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사… "사람 북적이는 농어촌 만들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