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경북 복숭아수출지원단-경산시, ‘천도복숭아' 시범수출 화제

-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복숭아 전문 수출단지육성 노력으로 경북농업 대전환 이루겠다”
- 홍콩·태국시장 '천도복숭아' 시범수출...경산생산복숭아 해외시장 인지도 향상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일 국내산 복숭아의 수출 촉진을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원내사진)과 공동으로 경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도 복숭아를 홍콩과 태국으로 시범 수출하였다.

이날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경북농업기술원 박원흠 청도복숭아연구소장, 박부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김명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김승희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총장 직무대행 교수, 안순영 영남대학교 교수, 김병우 경북통상 팀장, 경복농원대표 이윤도 회장(대한민국 복숭아 명장), 임춘식 경산복숭아생산자영농조합법인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행사는 윤해근 단장의 내빈소개 및 개회사에 이어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병우 차장(경북통상)의 천도 복숭아 시범수출 경과보고, 임춘식 회장(경산복숭아생산자조합법인)의 수출 복숭아 특성 및 향후 수출전망에 대한 간단한 설명 등이 있었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천도 복숭아는 200kg(kg당 7,000)으로 시중가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나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이 진행 될 경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물류비 등의 지원으로 15% 정도 증액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경산복숭아생산자영농조합법인(회장 임춘식) 선과장에서 생산 포장하여 비행기로 홍콩 및 태국 시장에 이송되며 경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도 복숭아에 대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향상하여 국내 복숭아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산지역에서 생산된 천도복숭아 시범수출은 경북 복숭아의 수출을 다변화함으로써 최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야기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복숭아수출지원단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16년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복숭아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은 복숭아를 포함한 6개의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경북지역 농산물의 수출에 기여하여 경북을 농산물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복숭아 산업에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 다양한 종합적인 기술을 지원함으로서 복숭아 전문 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노력해 경북농업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성구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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