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진원,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밭작물 종자 지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콩과 녹두 종자 약 9톤 물량 무상지원 나서
- 안호근 원장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도움 되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밭작물 종자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지역에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전량 무상으로 지원했다.

농진원이 보유한 콩 ‘대풍2호’ 등 4품종 8톤, 녹두 ‘산포’ 1.2톤 규모의 종자를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농진원에서 생산한 종자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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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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