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가락시장 수출협의회 농산물 수출 선적식 개최

- 수출협의회 임종세 회장 "도매시장 기반 수출이 확대되도록 최선"


가락시장 수출협의회는 ㈜중앙청과의 지원을 받아 2023년 7월 20일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장에서 농산물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급락했던 도매시장 기반 신선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는 신호탄이다. 금번 선적된 농산물은 미국 하와이와 LA 두 지역으로 수출되며 품목은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배, 버섯류, 무, 마늘, 김치이다.

도매시장 기반 수출은 가락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수출업체 모집, 도매시장 기반 수출 개념 정립, 농수산식품 수출센터 및 물류시설 개소로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가락시장 수출협의회는 2019년 수출업체가 자발적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수출협의회는 2016년부터 코로나로 수출이 멈췄던 2020년까지 23,447백만 원을 수출하였으며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도매시장 기반 농산물 수출 플랫폼사업을 이행하는 등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가락시장에서 어엿한 수출 유통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도매시장 기반으로 농산물 수출 발전 기대"
- 코로나로 축소되었던 도매시장 기반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는 행사
- 향후 가락시장뿐만 아니라 강서시장을 기반으로도 수출 확대 의지 보여


지난 5년 여간 주요 수출품목 1위는 배, 2위는 버섯류(표고, 생목이, 팽이, 송이), 3위는 포도 순 이었으며 그 이외도 사과, 감귤, 토마토, 수박, 딸기 등 과일류와 마늘, 양파, 고구마, 양배추, 엽채류 및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도매시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품목을 포괄하고 있으며, 수출 국가는 미주, 아세안, 몽골, 홍콩, 싱가포르, 중동 등 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는 “작은 힘이나마 국내산 농산물 판매를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농산물 수출업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가락시장 수출협의회 임종세 회장은 "도매시장 기반 수출에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중앙청과에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 수출협의회는 중앙아시아, 중동 등 신시장을 개척함은 물론 가락시장은 물론 강서시장과도 유대를 지속하여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수출 의지를 보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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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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