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 올라타야!"...유통망 발 빠른 변신 중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 7조 1천억 원...2020년 5조 8천억 원 대비 22%, 2019년 3조 7천억 원 대비 92% 급성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으로 유통비용 절감 이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산물 유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은 7조 1천억 원이다. 2020년 5조 8천억 원 대비 22%, 팬데믹 직전인 2019년 3조 7천억 원과 비교하면 92%나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난해 공사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스마트 APC 표준모델, 도매유통정보 디지털화 등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기반 마련 지원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유통주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산지조직과 도매법인 등의 온라인경매를 적극 지원해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95% 성장한 650억 원을 달성하였다. 식재료 조달 분야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처를 학교·군부대·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한 결과 거래규모 3조 4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공사는 이러한 디지털전환 초기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2023.1월)’ 등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산지유통 디지털화는 운영․거래 방식 혁신을 핵심으로 한다. 공사는 스마트 APC 정보지원시스템(가칭)을 구축해 APC 내부 업무와 농산물 거래 디지털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지 온라인경매도 활성화해 유통구조 효율화와 농가소득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둘째, 도매유통 디지털화는 장벽 없는 거래와 유통 효율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공사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연내 개설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해 통합플랫폼 구축, 이용주체 유치, 운영규정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가락시장에 시범 도입 예정인 전자송품장의 전국 확대를 위해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연계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셋째, 공공급식 디지털 전환은 학교 등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플랫폼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2022년 9월 신규 오픈한 통합플랫폼을 홍보하고 사용기관별 맞춤형 기능을 도입하여 신규 사용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공공급식 전 분야의 식재료 유통 디지털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통주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도 본격화한다. 공사는 권역별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채널 확보를 지원하고,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는 농식품 유통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은 복잡한 다단계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산지조직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확대에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디지털화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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