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11월 28일(목)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미래 등 식품·외식업계가 당면한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위한 전략과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과 대응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부 글로벌세션과 2부 주제별 전문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황지영 교수는 “기술(소비)변화가 만난 뉴 리테일의 시대”를 주제로 기술혁신이 가져오는 미래 식품·외식 소비 형태 변화 및 온·오프라인 식품시장 통합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이에 대응한 전략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식품 연구개발(R&D)센터장 홀거 토스카(Holger, York, Toschka) 박사가 건강·개인맞춤·지속가능·가치소비 등 글로벌 트렌드를 중심으로 식품시장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고, 글로벌기업의 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 3기 해단식 및 한국 농식품의 해외수출확대방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는 2017년부터 수출시장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략품목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운영 중인 한국 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이다. aT는 올해 5월부터 총 21개 국적의 재한외국인 200여명과 함께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100여개 국내 제품을 대상으로 맛과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동안의 품평회 활동을 바탕으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해보는 재한외국인 대상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되었다. 총 23건의 아이디어 중 서면평가와 현장발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과제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로는 ▲말레이시아, 이슬람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할랄로고’ 제작 필요성 ▲멕시코, 증류주 소비 규모가 큰 나라로 ‘소주’가 유망 ▲미얀마, ‘두부’ 섭취량이 많은 나라 맞춤형 마케팅방안 ▲인도, 현지 길거리 음식으로 ‘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에서 ‘CEO와 혁신 주니어보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으로 확산하는 행복한 변화’라는 뜻의 입사 6년차 미만 ‘aT 소확행’ 멤버 11명과 이병호 사장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내 혁신문화 조성과 실질적인 업무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확산방안’으로, 현업에서 각자 실천해 온 적극행정들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전사적으로 이를 확산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기획부 유승희 대리는 “직거래장터 사업을소개하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 로컬푸드 관련정보를 직접 올릴 수 있도록 직거래사업자 대상 IT교육을 실시했더니 만족도가 높았다”며, “ICT기반부와의 협업으로 일반국민들에게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은 “변화와 혁신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이를 실천할 때 우리조직 더 나아가 우리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름 kenews.co.kr
aT가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사업이 매우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실태 조사결과 전국의111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82개가 적자를 보고 있었다. 매장당 평균 매출액을 보면 연간18억8,400만원 규모로2억원의 매출이익이 발생했지만 인건비 등 관리비를 제외하면1억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매장 중 절반에 가까운52개 매장은 지난해에 이어2년 연속 손실을 보고 있어 더욱 문제다. 전남 소재A매장의 경우 매출은2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판매관리비로11억원을 지출해10억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 2017년 조사와 비교하면 흑자를 보는 매장은 전체의31%에서26%로 감소했고,평균 매출액은1억원 이상 줄었으며 인건비는5백만원 가량 증가해 영업손실을1천5백만원 정도 더 키우고 있었다. 이러다보니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설치한 로컬푸드직매장이‘앞으로는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2022년까지 로컬푸드 비중을 현행4%
올해부터 시작된 온라인경매 시범사업의 실적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로부터 제출받은‘사업시행이후 온라인경매 실적’에 따르면,올해3월부터9월까지 거래는8일에불과했다.온라인경매를 통한 거래물량은 총18톤으로 거래금액은5천만 원에 그쳤다.지난2018년 전국 도매시장 거래량이6,261,646톤(국산)인점을 감안하면 전체 대비0.0003%수준에 그쳤다. aT에서 가락시장을 온라인 경매 시범시장으로 선정하였으며,올 상반기부터 도매시장2개법인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온라인경매는 기존의 시장반입-진열-경매-운반-배송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산지보관-온라인경매-배송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농산물의 효율적 수집·분산 강화 등 물류 효율성 제고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aT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2020년도부터 대상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지만 현재의 실적이라면 사업확대 가능성은 불투명해 보인다. 시범사업으로 출발단계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부진한 실적이다. 전통적인 거래방식인 오프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9월9일부터10월13일까지35일간 미국 플로리다,버지니아,뉴저지3개 주,롯데 플라자마켓(Lotte Plaza Market)에서 한국산 호접란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aT는 올해3월 미국시장에 최초로 수출된 한국산 호접란의 우수성을 알리고,현지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판촉홍보는 올해 미국으로 수출된 어린 묘를 미국 플로리다 농가에서4~5개월 동안 재배하여 꽃을 피운 상품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산 호접란은 뿌리에 이물질이 없어야만 미국으로 수출이 가능하여 품질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한 실정이었다.그러나2017년12월,검역협상 타결로 분화형태로도 수출이 가능하게 되어 한국산 분화 호접란은 지금까지3차례에 걸쳐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 약6만5천분이 수출되었다. 특히,이번 판촉행사에서는 한국산 호접란의 재배법을 소개하는 안내 리플렛과 태그 부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국산 호접란 홍보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SNS및 현지 지역 언론을 통해 한국산 호접란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미국에서는 기념일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등록2년이 경과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반기와 같이aT급식관리단27명과 각 지역교육청 추천 및 업체점검을 자원한 학부모71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내용은 eaT등록 이후 변경사항 확인, 창고 및 작업장 환경 및 청결상태,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배송차량 온도기록 장치 점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HACCP인증업체는 위생관리지침 이행여부도 추가로 점검하며,미흡한 사항이 나타날 경우 점검 현장에서 바로 지적하여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 경북 구미 지역 현장점검에 참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으로 납품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eaT에 공급사로 등록하기까지 상당히 깐깐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점검 외에 불공정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시점검도 병행된다.불시점검은 필요에 따라 각 지역교육청,식약처,지자체,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써aT의 불성실업체 감시활동뿐 아니라,식품안전 감독기관의 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2019년 aT 공공저작물 대국민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aT가 사용 개방 중인 식품산업통계정보(FIS), 각종 연구보고서 등 공공저작물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사 결과, aT의 국내 소비시장 상황과 소비자 동향자료를 분석․활용한 ‘소형 카페를 위한 음료제조용 키트 개발 성공사례’를 응모한 손지혜 씨(최우수상)를 비롯한 7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aT는 농수산식품 관련 다양한 연구보고서와 정보자료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aT의 공공저작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창업기반 조성 등 국민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9월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농산물 수급사업에 대한 지역현장의 의견청취를 위하여 ‘광주전남 농협 발전협의회 초청 수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전남 농협 발전협의회 소속16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aT의 농산물 수급정책 추진현황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확한 정보 기반의 수급정보의 고도화 ▲품목 주산지별 적정생산 유도 ▲비주산지의 적정 품목 발굴 ▲식품가공시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과잉생산 품목의 수출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곡성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파종,생육 등 생산단계부터 정부의 수급조절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며 “품목별 최저가격제 확대시행 및 빅터이터를 활용한 사전작황조사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병호aT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계기가 되어 생산현장에서aT의 수급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토론회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수급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
올 들어 극심한 소비 부진과 재고 누적 등으로 돼지가격이 폭락하면서 사상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가,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판촉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윈회(위원장 하태식)는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부에서 추석맞이 한돈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전10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한돈 할인 판매,요리 시식,추석 선물세트 주문접수 등이 이어지며,이재욱 농림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조금은 지난8월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황주홍)와 함께 ‘한돈 추석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열고 국민들에게 한돈 소비 촉진을 호소했다.이날 행사에는 황주홍 농해수위원장,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축산관련 인사들이 대규모 참석해 한돈 먹기 퍼포먼스에 동참하는 등 한돈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돈 판촉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2019한돈 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인삼포크,돈팡,도드람한돈,포크밸리 등 총29개 한돈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삼겹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