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우유자조금, 하루 우유 한 잔!...'우유칼슘'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영양

불규칙한 식단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당뇨병 환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30 청년층 당뇨병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리에는 식단, 운동, 약물의 균형이 필요한데 최근 인도의 한 신문사 Pune News에서 우유를 적절히 섭취하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의 밀도가 높은 식품이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우유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량 유지와 신진대사 건강에 기여한다. 비타민 A, D, B12,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에게 우유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천연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만, 혈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이러한 느린 흡수 속도는 혈당 관리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슐린 민감성과 우유의 관계이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제품 섭취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는 우유가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우유 속 비타민 D는 포도당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비타민 D 수치는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충분한 비타민 D 섭취는 필수적이며, 우유는 이를 보충하는 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하루에 200ml의 우유를 섭취한 사람들은 이보다 덜 먹는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을 진단받을 확률이 10% 낮았다.


이처럼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인슐린 민감성 개선 등 다양한 부분을 통해 당뇨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 우유 섭취는 혈당 감소, 골다공증 예방 등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축산유통대전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 축산유통대전’이 12월 3일 개최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축산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준비됐다.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소비·유통·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는? 오후에 진행된 축산유통포럼은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축산유통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5년도 축산 부문별 트렌드 키워드 발표 △주제발표 △축산유통 정책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내년도 축산유통 3대 키워드로 소비 부문은 ‘멀티모달소비’, ‘퓨처푸드’, ‘퍼스널라이즈드쇼핑’, 유통 부문은 ‘평균실종’, ‘디지털 스토리텔링’, ‘미닝아웃’, 생산 부문은 ‘흑백생산자’, ‘지능형 자원최적화’, ‘가치공감형 축산’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강원대 박규현 교수 등 3명이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서정호 축산유통팀장 등이 달라지는 축산유통 주요 정책에 대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