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구리농수산물공사‧구리경찰서, 안전사고 협력체계 구축

44개소 전체 화장실 대상, 안전사고와 범죄 등 비상상황 대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 내 안전사고와 범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와 협업하여 도매시장 전체 화장실 44개소에 총 232대 ‘안심 비상벨’을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 비상벨은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화장실 내 긴급 비상 상황 발생 시 경기 북부 경찰청 112 상황실로 자동 신고되어 초기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도매시장 내 남녀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전체 44개소에 총 232대 설치를 하였으며, 공사는 구리경찰서, 지역지구대가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마쳤다.

 


안심비상벨 설치는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긴급 상황을 대비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진수 사장은 “도매시장 전체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운영하여 내방 고객은 물론 시설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구축을 위해 꼼꼼히 살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