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시양봉' 주민체험 행사

- ‘Bee 오는 날’...꿀벌 생태계 보존, ESG 확산 및 지역주민 소통 계기
- 세종특별자치 공공기관 최초로 시작된 도시양봉 주민초청행사 가져
- 밀랍화분·양초 만들기, 양봉 내부 관찰 및 꿀벌 생태 교육 등 추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방역본부 3층 강당 및 옥상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인근 지역주민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도시양봉 주민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양봉산업의 적극적인 홍보 및 육성을 위해 도시양봉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ESG 확산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세종시 주민들은 벌꿀을 이용한 밀랍화분, 밀립양초 만들기 등의 힐링 행사 및 봉인된 꿀벌을 직접 수확하는 체밀 행사 등을 체험하고, 양봉전문 수의사(한국양봉농협 소속)가 진행하는 양봉 내부 및 꿀벌 일대기 등의 현장교육을 통해 도시 양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거주 중인 이○○ 씨는 자녀와 함께 체험행사와 참여하면서“도시양봉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고,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된다는 것을 알게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근 기후변화 및 질병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사회환원.주민소통 등을 목적으로 '23년 7월 세종시 소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옥상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였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10군(5평), 27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직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직접 관리를 하였으며, ’23년 8월 꿀벌 생태계 보전과 도심 속 양봉 사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양봉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23년 12월 도시양봉에서 생산된“꿀 수확물” 및 직원들이 직접 채밀하고 제작한 기부품(벌꿀 60개, 치약·비누세트 60개·꿀벌볼펜 60개)을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였었다.

 

위성환 본부장은 “그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시양봉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그 보답의 일환으로 기관 최초로 주민 초청행사를 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양봉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 사회적 환원, 국민소통에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꿀벌 질병 및 방제정책을 총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용상 과장 및 이번 주민체험행사를 협업하여 진행한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도 참석하여, 도시양봉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민·관·공이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추진해 나가자고 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금원, 농식품기업 우수 성과 발표... ‘아이오크롭스’ 대상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12월 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기업 성과공유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식품펀드의 투자를 받은 농식품기업의 성과를 대중에게 공유하고, 농식품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농식품기업, 운용사,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농금원은 그간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을 통해 유망 농식품 기업에 1.7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여 우수한 농식품기업을 발굴·육성해왔으며, 그간 농식품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투자를 받은 6개 농식품기업이 본인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기업의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에는 아이오크롭스, 최우수상에는 리하베스트, 우수상에는 바이오포아 기업이 선정되었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농식품기업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대중에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농식품기업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