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한국농어민당 “의료인력 확충 계획만으로는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

정부가 의료인력 확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핵심은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늘리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결국 지방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다시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유출되어 의료공백이 반복되는 현상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농어촌을 중심으로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의료기사등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지방의 응급·필수의료 체계가 급격히 붕괴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농어촌에 거주하는 가임여성 10만명당 산부인과 전문의는 도시에 비해 4배, 응급실, 분만실은 3배가 낮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지방의대 확충과 함께 지역 인재 우선 선발과 졸업 후 10년 이상 지역에서 의무복무를 할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논의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의료의 공공성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신뢰하고 접근가능한 의료체계를 세우는 중장기적 방향에서 의료인력 확충안이 마련되어야만 이른 새벽 첫차를 타고 서울이나 대도시로 진료에 나서는 슬픈 모습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한국농어민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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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사, 한국장학재단과 ‘미래 인재 육성·저탄소 식생활 확산’ 맞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우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 ▲ 장학 제도 연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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