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우, 2023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차지

- 농우바이오, '굿모닝백다다기' 오이 2023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수상
- 박동섭 농우바이오 사장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건강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주권의 소명의식으로 전진하겠다"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사진)가 육성한 오이 품종 ‘굿모닝백다다기 오이’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국내의 우수 종자 품종을 선정한다. 또한, 육종가의 육종 의욕을 높이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겨울에 재배되는 다다기 오이로 기후변화로 인해 내병성 품종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최초 흰가루병, 노균병 내병성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는 약제 방제 비용 및 인건비 절감으로 농업경영비 감소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견딜 수 있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잎이 소엽이며 절간이 짧아 재배 편의성을 갖추었다. 올 한해 오이 시세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황속에서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는 수량성이 높고 과색이 짙으며 과형이 우수하여 평균 시세 대비 가격을 높게 받아 농가 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굿모닝백다다다기’ 오이는 2019년 품종보호출원이 완료 되었으며 겨울 다다기 시장 초기 시장점유율 5%에서 시작하여 2023년도에 50%를 기록하며 매년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허덕재 마케팅본부장은 “다다기 오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농업인을 위한 내병성 오이를 끊임없이 개발할 예정이다.” 며 농가 소득 안정화에 보다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는 “농우바이오의 육종 기술이 대통령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며 “재배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는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크게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건강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주권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겠다.” 라고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의 수상 소감을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협, 고강도 혁신 착수!...‘국민 신뢰’ 높여 나간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잇따른 사건·사고로 훼손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개혁안을 12일 발표했다. 이 개혁안은 이틀 전 발표된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농협 조직 및 임직원 전체가 뼈를 깎는 수준의 혁신을 시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개혁안은 ▲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지역 농축협 부정부패 제로화’, '농업인 부채 탕감’ 등 농협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및 책임경영 강화 농협은 중앙회 운영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바꾸기로 했다. 대표, 임원, 집행간부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더불어, 임원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에게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여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책무구조도를 도입하여 중대한 비위 행위 발생 시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등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다. 또한, 불공정 이슈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