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연수구 '선학힐링텃밭' 고구마 수확체험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꼬마 농부들과 함께 선학동 공한지 내 선학힐링텃밭에서 치유농업 수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수확체험을 진행했다.

 

앞서 25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치유농업 고구마 캐기 체험에서는 지역 내 6∼7세 어린이 104명이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직접 고구마 총 150㎏을 수확해 집에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치유농업수업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흙을 만지며 자연을 배우는 힐링시간을 제공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마 성장과정 교육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게 마련됐다.

 

한편, 연수구는 어반가든교육을 통해 도시농부학교, 한평정원교실, 치유농업, 원예조경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농작물 기부 등의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텃밭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자연수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연수구청 보도자료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꿀벌 귀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에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꿀벌 생태계 회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2년부터 ‘꿀벌 귀환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꿀벌 귀환 심포지엄’을 개최해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구순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꿀벌의 서식지가 줄어들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식재 행사를 계기로 꿀벌 보호는 물론,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