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

청도군, ‘제1회국제농업학술세미나’ 눈길 끌어

- 딸기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딸기수출활성화 모색 종합토론
- 김하수 청도군수 “고품질 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되도록 하겠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은희) 3층 강당에서 김하수 군수,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을 비롯한 김규봉 부의장, 이승민 운영행정위원장,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 박성곤 운영행정 부위원장, 김태이 산업경제 부위원장, 전종율 의원과 이종화 청도군딸기연구회 회장, 손기봉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장 및 김상호 직전회장 그리고 일본의 딸기재배기술 최근정보를 소개한 후시하라 하지메(일본 후쿠오카현 농업종합시험연구소 연구관), 전하준(전 대구대학교 학장), 최문환(경북 농업마이스터대학 딸기과정 책임교수), 변미순(경북딸기수출농업기술지원단 단장), 장미순(경북딸기수출협력단 자문위원) 강사와 청도군 딸기연구회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변태연 친환경농업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청도군의 주요 작목인 딸기분야를 주제로 논의되었으며, 해외전문가 일본 후시하라 하지메의 일본 딸기재배기술에 관한 최근정보를 시작으로 전하준(딸기스마트팜 기술), 최문환(딸기병해충 관리기술), 변미순(딸기수출활성화 및 유망품종 소개), 장미순(딸기 육묘 신기술) 강사 등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농가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외 선진농업기술의 국내 도입과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제1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특히, 강연 마지막 시간은 국내외 전문가 5인과 딸기연구회원 간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참석한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며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안겨 주었다.
 
김하수 청도군수<사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이번 ‘제1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 딸기분야를 시작으로, 청도군의 주요 작목까지 확대 추진해 해외 선진농업기술의 도입 및 안정적인 정착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북딸기수출농업지원단(단장 변미순, 대구대학교 교수)은 경북의 딸기산업을 육성하기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목표를 수출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수출용 딸기 생산기술 향상은 물론 딸기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 등 딸기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 등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수출증대 촉진으로 딸기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는 지난 2014년 11월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전하준, 대구대 교수)이 주축이 되어 경북딸기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 신지식 및 농업관련 정치, 경제, 사회적 정보공유와 자주적 단결과 협력, 지속적인 교육기회 제공 및 경북 딸기 수출확대 모색 등의 목적으로 경북딸기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주도해 기대감이 크다.<이성구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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