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가락시장 외 공영도매시장 혁신도약 선포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Jump-up! New Vision 2030' 선포식 개최
- 문영표 사장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내걸고 새로운 도약" 다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Jump-up! New-Vision 2030' 비전 선포식을 8월 31일 공사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공사는 2030년까지 새롭게 도약하여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이번 새로운 경영비전을 'JUMP-UP NEW VISION 2030'이라고 칭하고, 앞으로 10년의 경영 방향을 담았다. 

공사 직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사 사장의 경영전략 발표와 신입직원의 핵심가치 선언, 비전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영표 사장은 70분간의 전략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공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앞으로 개선해 나갈 점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마음과 힘을 결속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직원들의 핵심가치 선언이 주목을 끌었다.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한 안전총괄팀의 송병선 대리는 “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처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핵심가치를 선언한 교통질서팀의 임준선 대리는 “앞으로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여 더 이상 고객이 시장에 맞추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하여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계수화 된 목표를 원칙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45개의 대과제, 138개 중과제, 92개의 성과지표와 318개 진도지표를 담은 책자를 배포하여 과제와 지표를 진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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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송파구청·송파소방서, 가락시장 싱크홀 안전사고발생 대응 종합훈련 가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0월 31일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지 싱크홀 발생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가락시장(가락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땅꺼짐 발생으로 도시가스관이 파열되고,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공사 자위소방대가 초기대응을 위해 옥외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고, 대피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내 유통인들과 입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이어서 화재 신고로 송파소방서가 출동하고 건물 내로 진입하여 진압과 동시에 부상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어 대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청과 화재현장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는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가락몰 1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업무동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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