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뉴스

지역농산물 연계 가정간편식 R&D 강화해야

국내 식품업체 국산 원료사용 비중 31%
지금까지 농진청 수행 HMR 연구 과제 고작 5건 활용단계 2건에 그쳐
연구자 중심이 아닌 현장중심 과제선정 이뤄져야
박완주 의원, “농진청, 관계자 협업이뤄 간편식 사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를 아우르는 시스템 구축해야”

지역농산물 소비와 연계한 가정간편식 R&D를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간편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나 국산 농산물 활용은 낮은 수준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8년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식품제조업체에서 제품생산에 사용하는 농축수산물 원료는 1,715만 톤이며, 이 중 국산원료를 사용하는 비중은 3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원료 구매 이유를 살펴보면 조사사업체 수의 58.8%인 절반이상은‘원가가 높아 가격경쟁이 안돼서’를 꼽았다.

 

국가 차원의 관련 기술 개발도 미흡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간편식(HMR) 관련 농진청 R&D 과제는 진행 중인 2건을 포함하여 총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제 활용단계에 접어든 연구는 2건에 그쳤다.

 

한편 농진청은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생활안정화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지역 소규모 가공업체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도 농업기술원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해야 한다”며“연구자 중심이 아닌 현장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이끌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농진청이 주도적으로 관계기관, 생산자, 가공업체, 연구조직과 협업을 이뤄 간편식 사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를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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