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공공산림가꾸기' 기술교육 챙긴다

산림청, 5월 3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숲가꾸기자원조사단·숲가꾸기패트롤 대상으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부터 5월 3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참여 근로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산림가꾸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의 산림기술 등 현장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훈련원에서 기수별로 1~2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공공산림가꾸기 세부 사업 유형에 따른 실무 이론과 산림 사업장 내 안전작업 요령 등 강의를 듣고 숲가꾸기, 임업장비 사용 및 정비, 현장 산림조사, 등목기술 등을 실습한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교육은 집재장비 운용인력 양성을 목표로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위한 임업기계장비 활용, 기계톱 사용, 벌목작업 및 집재기술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민유림 숲가꾸기 담당 일선 시·군·구 산림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은 산림자원 조사, 위성항법 시스템(GPS) 활용 산림측정 등 숲가꾸기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시스템 관리 교육을 받는다. 위험목 제거 등 생활 속 산림민원을 처리하는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및 등목장비 사용 실습, 안전벌목 요령, 등목 후 벌목기술 등 안전작업 요령 숙달 교육을 실시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현장위주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전문화된 임업기능인을 양성할 것”이라면서 “공공산림가꾸기 참여 근로자의 대다수인 농·산촌 취업취약계층이 산림사업법인, 산림조합 등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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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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