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행란)는 2025년 10월 24일(금)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의실에서 ‘2025 World Agri-Food Tech Forum’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국제농업박람회의 핵심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농업·푸드테크 분야의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나주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WFT)가 공동 주최하였고, WFT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후원한다. WFT(월드푸드테크협의회)는 2024년 글로벌 농업·식품 분야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연합해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푸드테크·농업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연대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UN산업개발기구(UNIDO)가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UNIDO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농업 현대화를 지원하는 UN 전문기구로, 이번 참여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농업·푸드테크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포럼은 ▲지속가능성 ▲푸드AI·팜테크 ▲푸드업사이클링 등 3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와 함께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사전 설명회를 넘어, 해외 바이어와의 실제 상담상황을 재현하는 실전처럼 진행될 것이며, 참가 기업들은 ▲1: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에는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1:1, 1:2 집중 멘토링을 통해 상담 기술, 상담 매너, 제품 홍보 노하우까지 실질적으로 전수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창환 이사장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번 사전 교육을 거친 기업들은 10월 본 상담회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여름배추 시범재배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농산물 기후적응형 신품종 선발과 생산확대 지원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의 신규 재배적지 발굴 ▲데이터 기반 AI형 관수장치 등 국산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여름 배추의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더위에 강한 신품종 ‘하라듀’와 5월 중순까지 정식해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수확하는 초여름배추를 해남, 완도, 화순 전라남도 3개 지역에서 시범 재배한다. 수확한 배추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으로 배추 품평을 추진해 향후 상품화 가능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배추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수급 해법을 찾기 위한 구체적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배추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 등 다각적인 시도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인 국립원예특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지역특화작목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를 12월 11일 본청에서 개최했다. 올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연구 성과 우수기관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3곳이 선정돼 상을 받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자, 무화과 융복합 기술개발과 협업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경기 북부 지역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부가가치 향상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특화작물 육성에 앞장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는 경남 망고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생산 기술을 보급하는 데 주력해 지역 주도형 특화작목 육성 기틀을 다졌다. 이날 연구 성과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육성 유공자 15명(장관 표창 4, 청장 표창 11)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윤영 연구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이희철 연구사,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강태완 연구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해남군청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남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고구마 신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고구마 신품종 개발 및 기본식물 우선 공급, 육종·재배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연구와 유전자원 분양 △씨고구마와 조직 배양묘 증식과 보급 △씨고구마 단지 조성 및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구마 신품종 개발과 재배법 개선, 씨고구마·무병묘 공급, 유전자원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남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고구마 육종, 재배, 병해충 방제 기술, 유전자원 분양 등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2023년 기준 고구마 재배면적이 2,187헥타르(ha)로 국내 전체 재배의 약 12%를 차지하는 고구마 주산지역이다.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거점 지역으로 올해 고구마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씨고구마 단지를 조성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9월 18일, 전남 가루쌀 생산단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조 청장은 가루쌀 생산단지(무안군)를 방문해 가루쌀 등숙기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수확을 위해 물관리 및 병해충 관리 등 등숙 후기 관리에 철저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남 무안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호풍미’ 등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의 보급 확대, 양파·마늘 기계화 확대를 위한 농업 현장과의 소통과 홍보를 강조했다. 또한, 조 청장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어 전남의 대표작목인 유자 재배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가공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유자가 전남 대표작목으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으로 협업해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각 지역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작물은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맥문동, 반하, 배초향, 백수오, 쇠무릎(우슬), 갯기름나물(식방풍), 어성초, 엉겅퀴, 오미자, 일당귀, 작약, 잔대, 지황, 천문동, 하수오, 총 21작목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씨)와 종근(씨뿌리) 11톤, 종묘(모종) 135만 주로, 약 42헥타르(ha)에서 재배 가능한 양이다. 종자 신청은 공급 기관별 해당 작목을 확인한 뒤 각 기관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기관에 따라 공급 시기와 가격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한다. 한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품질이 우수한 약용작물 종자 확산을 위해 2017년도부터 해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급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재옥 팀장은 “지난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황 종근(씨뿌리)을 보급받은 농가의 경우, 농가 자체적으로 종근을 채취해 재배했을 때보다 생육이 좋고 수확량도 늘어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