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 부경양돈농협(이재식 조합장), 롯데마트가 협력하여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부산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THE깨농’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최초의 브랜드 론칭 행사다. 부경양돈농협의 조합 농가 중 31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THE깨농’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번 브랜드 론칭이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며, “소비자들도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월 22일(목) 경남 김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본점에서 부경양돈농협(이재식 조합장)과 함께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축산농가들이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의 가치를 높이고자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로 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축산 농가들이 악취 저감 등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여 책임감 있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등이 기대되며,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지역 내 양돈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으로, 농가의 경영 효율성 향상과 환경 관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 사육 기술 도입과 악취 저감 솔루션 지원 등 환경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