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달 27일 대전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지역별 사업 담당자, 2026년 사업 참여 희망 농협 등을 대상으로‘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2026년 사업 참여 희망 농협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지침 및 운영 주요 사항 안내, 노무관리·인권 보호·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등 실무자 대상 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운영농협 간 정보 교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력 도입을 담당하고,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특히 영농철에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국 90개 농협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적시에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가능하게 해 장기 고용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정부는 6월 30일(목)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여 2022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함과 아울러 계절성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배정심사협의회는 배정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어촌의 요청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앞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연도 하반기에는 전국 84개 지자체에 총 7,38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건의에 따라 현재 전남‧전북 일부 지역에 한해 허용 중인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업 허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종자생산(해조류, 전복) 양식업, 굴 가공업 분야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하는 등 내년부터 어업 분야 적용 업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그 동안 농‧어가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소통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농‧어촌의 실정에 맞게 개선하여 시행했다. 올 상반기 전국 89개 지자체에 배정된 12,330명의 계절근로자 중, 현재까지 75개 지자체의 5,311명이 입국하여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경 간 이동이 어려웠던 작년(48개 지자체, 1,850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업 인력 수급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계절근로자(C-4) 대체 인력지원, 인력 중개센터 확대 등 봄철 농번기 인력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본격적인 농번기(5-6월)가 다가오면 전국적으로 배추·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수확과 정식, 과수 인공수분·적과·봉지씌우기 등 농작업이 집중되면서 농업인력 소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촌현장에서는 사설 인력중개 및 농협·지자체의 인력중개를 통한 영농작업반 고용, 외국인 계절근로자(C-4) 도입, 각 기관·단체 자원봉사인력, 작목반 품앗이 등을 통해 인력을 확보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C-4) 도입지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자원봉사 감소 등으로 일부 지자체의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법무부․고용노동부․농협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농촌 인력중개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여 농번기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체류 중인 방문동거(F-1) 외국인, 고용허가제(E-9) 근로자 중 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김해이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술학교 교육과정에 함께 동참하였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약 20회에 걸쳐 농축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팜스코는 그 중 양돈분야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영조 영양학 박사를 중심으로 민준기 양돈팀장, 우병준 지역부장이 강사로 나와 돼지의 생리, 영양관리, 환경관리, 경영관리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양돈산업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토의를 통해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타국에서 현업에 잘 적응해 나가고, 양돈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를 하며, 추후 고국으로 돌아가 양돈사업을 할 경우 든든한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