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개최... 쌀 소비촉진

- 농협,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참여자 대상 우리 쌀 소비촉진 응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해커톤) 현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에는 총 52팀, 275명이 참가해 열띤 예선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지난 7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번 예선에서는 온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오는 8월 13일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4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스마트온실에서 6개월간 딸기 재배를 실증(9월~26년 2월)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무박 2일간 진행되는 해커톤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이 참가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농협은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AI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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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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