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9일 경남 밀양물류센터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성범 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사합동 현장 안전점검 ▲정기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소터 입구 분배장 ▲저온창고 ▲소분·소포장 구역 등 주요 시설의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3분기 안전보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4분기 ▲소방서 합동 화재 대응훈련 ▲중대재해 발생 대비 교육 ▲근로자 안전보건활동 참여제도 운영 등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경제지주는 '근로자와 협력사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1일 전남 강진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와 안전토론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700여 개 건설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중 사장의 이번 방문은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상태와 폭염 대응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는지 확인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공사 6개 사업 현장의 건설사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사장은 정부 안전 정책 방향과 공사의 안전관리 중점 추진사항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주제로 ▲소규모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방안 ▲무사고 달성 현장 포상제도 ▲형식적 위험성 평가 방지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김인중 사장은 토론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