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활용 가치 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산림경영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월 29일(수) 밝혔다. 국내 산림자원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파편화로 인해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기후변화 및 산림 재난대응 등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의 산림자원 예측치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주관연구책임자 손요환) 연구팀은 ’21년부터 ’23년까지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R&D)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자원 예측모델’과 ‘스마트 산림경영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먼저 산림자원량 예측모델은 임분축적 변화 모듈, 목재 수확량 모듈, 탄소와 질소 저장량 평가 모듈로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임분축적 변화 모듈은 산림경영 계획이 산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두 번째로 ▲목재수확량 모듈은 목재의 등급별 수확량을 산출하며 이를 통해 목재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탄소 저장량을 예측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탄소와 질소 저장량 평가 모듈은 다양한 산림경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스마트산림 2030 추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산림 2030 추진전략’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인 드론, 로봇,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을 산림 분야에 적용하여 제한된 인력으로 국토의 63%를 관리해야 하는 산림사업의 약점을 극복하고 기술 집약형 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장기 추진 전략이다. 산림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통해 용역 수행에 필요한 중점 사안을 파악하고 스마트산림 추진전략에 반영하여 내실 있는 장기계획을 수립해 최적의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박종호 산림청장, 최병암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각국 · 과장이 참석하여 스마트산림의 장기계획 수립에 청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속도에 맞추어 산림사업도 첨단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산림’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임업인과 국민을 위한 스마트산림 정책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공간에 대한 더 넓고 신속 정확한 스마트임업 실현을 위해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림위성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산림부문의 역할을 스마트 임업에 초점을 두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그동안 산림부문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산림탄소 배출권 확보 등 신기후체제 변화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리체계의 마련이 요구되었다. 관리체계 마련은 산림재해, 산림경영, 국제산림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정보의 과학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림현장의 스마트 임업 및 산림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의 동력 창출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은 ‘더 넓고 신속ㆍ정확한 원격탐사 기반 스마트 산림ㆍ임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 ‘정확한 산림정보 제공’ ‘포용적 국제협력 강화’라는 3대 전략목표와 4대 핵심 전략, 1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었다. 농림위성개발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촌진흥청 등 협업 강화를 통해 차세대 중형위성 2단계 사업으로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