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활동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노안면 수해 현장에서는 본사와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딸기 하우스의 폐 작물과 토사를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맞춘 단기·집중형 대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별 피해 규모에 맞춰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과 후원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수해복구 현장에 함께한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농기평)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하여 노사가 힘을 합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농기평이 소재한 나주지역에 호우경보 발령 등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농가에 일손이 필요하다는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기평은 8월 13일 노사공동자원봉사단 15명을 구성하여 나주에서도 영산강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다시면 일원의 농가에 대하여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다. 노사공동자원봉사단은 다시면 죽산리 소재의 침수 농가 3곳을 방문하여 주택 토사제거 및 청소, 집기 세척 등 농가주택 복구 과정을 집중 지원하였다. 오병석 원장은 “나주지역 농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주 소재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2019년 1월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로 지방이전 한 공공기관으로, 이전 후부터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