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통신판매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 182명이 농관원 단속반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참여하는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해피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화면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였으나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였으나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되며,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협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이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소상공인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3 눈꽃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등과 온 국민이 함께하는 상생소비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축산 ▲수산 ▲가공식품 ▲홍삼 등 농협몰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소상공인 상품 500여 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환절기 대비 건강식품 ▲연말 선물세트 ▲겨울 간식 등 다채로운 상품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협몰 자체 할인에 더해 하루특가 쿠폰(매일 오전 10시 오픈, 선착순)을 적용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일, 19일, 20일에 진행되는 ‘농협몰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해당 방송 시간에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추가 할인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눈꽃 동행축제가 전국 각지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품질 좋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이력관리대상 수입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자에 대하여 이력관리 위반 단속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점검방법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축산물판매업자의 이력관리 위반여부을 현장 중심으로 단속하여 통신판매업자의 점검 비중이 작았으나, 최근 온라인으로 구입하여 소비하는 축산물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자가 판매하는 수입축산물에 대해 이력관리 위반여부 단속을 강화하였다. 검역본부는 올해 1분기에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이력관리대상 수입축산물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 25개소를 선정하고 판매제품을 직접 구입하여 판매 중인 인터넷 사이트에 이력번호 표시제품임을 표시했는지 여부, 제품에 이력번호 표시 여부, 제품에 표시된 이력번호를 조회한 이력정보와 제품 표시사항과의 일치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총 25개 업체 중 8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통신판매업자의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위반사항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앞으로도 통신판매업자가 판매하는 수입축산물을 온라인에서 직접
농축산업 뉴스 플랫폼 및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이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오픈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장과 식탁 온라인 쇼핑몰’은 ‘농장과 식탁’이 십 수년간 현장에서 취재한 우수한 농축산물 생산자들과 협업을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 최고 품질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고 품질인 1++ 등급 한우 중 마블링스코어 9의 한우고기를 엄선, 제품화하는 등 전문가들의 참여로 부위별, 품종별로 차별화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주 이용층인 주부, 젊은 고객 등 한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장과 식탁’이 취급하는 한우고기는 무항생제인증, HACCP인증(사육, 도축, 육가공 통합)을 받은 상품으로, 모든 취급 한우고기는 전용 목장에서 동일한 사양 프로그램, 사료, 사육기간 등을 적용해 사육하였으며, 동일 도축장, 동일 육가공장에서 가공되어 맛과 품질의 편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 오픈과 동시에 시중가 26만원 상당의 ‘최고급 1++ 넘버 9 한우 세트’를 1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대대적인 할인판매와 함께 5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업인생산기업 제품들이 해외온라인쇼핑몰 (ebay, amazon)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인 컨설팅을 통해 해외 온라인마켓 지원사업에서 성과가 우수한 농업인들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외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농업인생산기업 제품 수출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의 새로운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15개국에 200여개 제품 4천달러 이상을 판매하였다. 참여한 농업인들은“단순한 판매를 넘어 우리의 우수농산물로 생산된 제품을 해외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도 수출업체가 되어 국가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이 생겼다’고 하였으며 ‘소규모 농가의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정남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은 “고급화, 차별화, 전문화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에 부가가치를 더하겠다”며,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종합컨설팅은 경영체 수요에 따라 창업·유통·경영·금융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