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은 9월 17일(수) 임업인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 정부 농정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임업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휴양복지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임산버섯생산자단체연합회, 남북산림협력포럼, 한국조경수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한국수목보호협회, 한국분재 조합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 새 정부의 농업·임업 관련 국정 과제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어 김호 위원장 주재로 임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참석자들은 ▲ 입목 재해보험 적용 등 농업에 준하는 임업세제 개선, ▲ 민간정원 활성화, ▲ 국산목재산업 활성화로 기후변화 대응, ▲ 숲관리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 버섯 원목공급 수종 다변화, ▲ 산림분야에 적극적 예산지원, ▲ 소외없는 임업인 지원체계 마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녹
“밀레니얼 세대를 알면 농촌에는 길이 보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확실히 농어업과 농어촌은 망합니다” 유쾌한 상상력과 발칙한 표현으로 삼농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국민제안 한마당 잔치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23일 aT전시장 농업박람회 특설무대에서 ‘농정틀 전환을 위한 국민 제안 한마당 농정을 틀자’를 개최했다. 예심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른 9개 팀은 ‘내 삶에 농어촌은’과 ‘이렇게 하면 농어촌 망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직접 만든 창극, 프리젠테이션, 영상, 노래 등을 300여명의 관객 앞에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 그리고 농어민의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무관심한데 이래서는 우리 미래가 어둡다”며 “오늘 행사가 삼농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 전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농정틀 전환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국민소통의 일환으로 농정틀 전환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