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대의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 종합(안) 설명 ▲ 분과별 보고 및 토의 ▲ 분과 소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의원들은 토의를 통해 지역 및 농축협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회장 특강에서는 ▲ 2025년도 주요 활동 및 성과 ▲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 ▲ 농협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조합장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되었다. 강호동 회장<사진>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농업소득 정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2026년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7일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소비지ㆍ생산지 전문가로 구성된 28인의 위원(위원장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유통위원회’ 2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본 회의에 앞서 식품사업 전문가인 최준봉 교수(수원대)가 ‘최신 식품 소비트렌드 및 농협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의도 진행하였다.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국내 농축산물 생산ㆍ유통의 중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 출범하였다. 농협은 출범이후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금일 회의에 앞서 4개의 소위원회(생산, 도매, 소매ㆍ식품, 축산)를 구성하여 지난 14일에 부문별 사전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농협조직 내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실무TF(30명)를 본격 가동하여 실무TF 종합회의(5월 21일)도 사전에 완료하였다. 농협은 사전회의(소위원회, 실무TF)를 통해 선정된 안건을 바탕으로 이번 정기회의에서 POST-코로나 농식품 생산/유통 대응방안, 안성농식품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농협몰 사업확대 및 차별화 전략, 농협 식품사업 중장기 발전전략, POST-코로나 축산물 유통비용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