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통신판매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 182명이 농관원 단속반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참여하는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해피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화면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였으나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였으나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되며,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설 명절(2월 10일)을 맞이하여 22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한다. 농협은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363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선물세트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NH, NHBC, 국민, 신한, 삼성, 롯데, 하나,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1만 5천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의 마음을 담은 우리 농축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2024 갑진년 새해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제2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지역 농축협에서 3,368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하는 기금으로, 금차 지원하는 3,368억원을 포함하여 총 6,664억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도시 농축협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5,678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산지농협에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도농상생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했다. 김의영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일)’ 추진계획을 지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확정하였다. 11월 1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들의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는(Living)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쇼핑축제로 준비 중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금번 코세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어 소비심리를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 중기제품,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17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 소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는 업체별로 대표 할인행사를 코세페 기간과 연계 개최하여 식료품, 생필품 등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백화점 업계는 패션, 리빙 등 주력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 상품권 증정 등의 풍성한 사은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도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최대 30% 할인)’ 및 ‘코리아 수산페스타(최대 5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제1차 양돈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추석 전·후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참여위원(가나다순) :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정부위원), 김유용 서울대 교수(위원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부장(대참),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준범 ㈜선진 이사(대참), 이재식 양돈조합장협의회 회장,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최승철 건국대학교 교수, 박기석 육가공협회 회장(대참) ■ 2022년 8 ~ 9월 돼지 수급전망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은 “무더위로 돼지가 늦게 자란 올해 7월을 제외하면 2022년 전반적인 도축량은 역대 최대치인 작년보다도 많았으며,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도 전·평년 대비 많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료비 상승, 국제적 인플레이션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수입단가 상승,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5~6월 도매가격(생산자 수취가격)은 전년 대비 30%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고물가와 집중호우로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농산물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몰은 1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은 1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시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1인당 할인 한도를 대형마트 등은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전통시장 및 직매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상악화 등에 의한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하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주요 수급대책품목은 대책기간 중 공급물량을 본격 확대하여 수급불안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 및 과일은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하여 평시대비 최대 1.8배까지 확대 출하하고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는 10만개 공급한다. 또한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 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4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2,400여개 판매장에서는 ‘추석 명절 농축산물 대잔치’를 개최하여 ▲농축산물 ▲제수용품 ▲추석 선물세트 등 1,300여개 품목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및 미귀성 고객 증가에 따라 e-하나로마트, 모바일, 유선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9일 용산에서 ‘제2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 UCC 공모전’ 출품작 중 대상을 포함한 총 2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나의 지구사랑 이야기’의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그림일기 부문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46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그림일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공모전 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된 432점이 전국에서 접수되는 등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지구환경에 대한 사랑과 착한 먹거리인 저탄소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총 20편(그림일기 13점, UCC 7점)에 대해 그림 전문가, 홍보·마케팅 분야, 교육·방송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이해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하여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시상했다. 대상 2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각각 수여되고, 최우수상(3명) 등 총 20명에게도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모전 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전담할 팀을 각각 신설하고, 급식을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 유입 차단 등을 담당할 인력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는 26일 공포·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포함된 사항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축산물위생품질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3명을 보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팀은 산란계 농장 및 종축장 안전관리인증 의무화 추진, 유해물질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등 관리 강화, 농장 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강화 및 사후 관리 불시점검제 도입 등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후속 조치와 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사전안전관리를 위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필요한 농가 교육·홍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둘째,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가 농가 소득 증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할 ‘농촌재생에너지팀’을 신설하고 인력 3명을 보강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팀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보급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