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11월 20일(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공공기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유현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6개 기관은 각 기관의 인적자원개발 및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발굴 협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력, ▲HRD 운영계획 공유,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협력 등을 약속하였다. 기관들은 올해 명사초청특강을 공동 개최하여 경제유투버 김짠부, 소설작가 김애란 등의 강연을 추진하였으며, 오는 11월 27일 극작가 박재범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재역량강화 합동교육을 비롯한 임직원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의 미래 인재가 양성되고, 인적자원이 성장하는데 훌륭한 협력 사례로 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11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AFTER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2017년 이후 6년 만의 대면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04개의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240개 부스로 참여해 농식품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와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학기술이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 분야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의 노력을 키워드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한국 농식품산업을 첨단 기술과 결합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사진)은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오리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오리 축사 바닥 깔짚 살포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가금류 농가에서는 바닥 오염방지, 온도제어, 축분 희석 등 축사 환경 유지를 위해 왕겨, 톱밥 등의 깔짚을 바닥에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하지만 이러한 깔짚 작업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데, 육용오리의 경우 2~3일에 한 번씩, 회당 약 60~90분이 소요되며 작업 시 작업자가 분진에 노출되어 호흡기 질환에 감염될 우려도 적지 않다. 얼마 전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깔짚 뿌리기가 36.1%로 가장 힘든 작업으로 뽑히기도 한 만큼 깔짚 뿌리기는 오리 농가에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다운 연구팀은 2021년부터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왕겨 살포로봇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마침내 올해 세계 최초로 오리 농가 자율주행형 깔짚 살포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로봇에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어 축사 내 공간과 장애물을 인식하면서 한 번에 최대 20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노수현 원장/사진)은 ‘제2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를 2023년 4월 13일(목)부터 5월 4일(목)까지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수 받는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번 ‘제2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으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농업, 임업, 축산업, 식품업 4개 부문에 현장적용 및 학술연구기술 분야로 구분, 포상하는 우리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장려해온 전통성 있는 상이다. 작년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미래형 농기계 개발 주도 및 국내 최초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 개발’을 통해 인건비는 줄이고 농번기 일손을 도와 농업인 인력부족 어려움을 해결((주)대동, 감병우)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및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관련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유산균 코팅,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5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 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센서기반 농가 휴대용 부숙도 측정기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와 축산업의 규모화에 따라 가축분뇨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2012년부터 전면 금지되었으며, 2021년부터는 가축분 퇴비에 대하여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어 적절한 처리기술 뿐 아니라 관리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일반 농가에서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위해 퇴비에서 나오는 기체를 발색키트와 접촉시켜 키트의 색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인 기계적 측정법을 활용하고 있다. 기존 기계적 측정법은 2.5~4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일회용 발색 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1회 측정시마다 1.5~3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결과 해석시 색 변화에 대한 측정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오차 가능성 등의 한계가 있다. 이에 농식품 R&D 사업인 ‘2025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 4월부터 1년 9개월간 퇴비 부숙도 측정 편의성 및 측정결과의 신뢰도 개선을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맞춤형혁신식품 및 천연안심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신품종 ‘하영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우유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대체식품 시장 규모는 2025년 21조 6,98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식물성 대체우유 시장은 식물성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국내에서는 2016년 5,109억 원에서 지난해 6,942억 원으로 성장하였으며, 2026년에는 9,040억 원 규모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국내 대체우유 시장은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한 두유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귀리·아몬드·코코넛 등의 다양한 소재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경우 우유에 비해 단백질, 칼슘 함량이 낮거나 우유와는 다른 맛과 질감을 가지다보니 기존 우유시장까지 확대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더플랜잇 연구진은 농식품 R&D를 통해 신품종인 ‘하영콩’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 소재에 ‘식물성 식품개발시스템’의 기술력을 적용하여 실제 우유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까지 모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어려운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써보자!' 공모전을 8월 30일부터 시작해서 10월 7일까지 공모한다. 농기평은 그동안 보도자료를 통해 농식품 기술개발 소식을 전 국민에게 알려왔다. 하지만 분야 특성상 전문적 내용으로 이뤄진 보도자료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모든 국민이 이해하는 보도자료를 만들고자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도자료를 재탄생(Re-born)시키는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작성된 보도자료를 청소년들의 생각과 시선으로 직접 고쳐 쓰며 농식품 산업에 대해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농식품 산업 및 보도자료 작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참가신청서 및 보도자료를 수정·변경하여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모두가 어렵게만 느끼는 보도자료를 청소년의 눈으로 다시 쓰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보도자료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에서 주관하는 ‘제2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8월 22일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활발한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포럼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가의 발표는 주제별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미래와 전망, 국내외 펫푸드 산업동향과 발전방향, 반려동물 건강관리 산업동향 및 발전방안 발표에 이어 온라인 청취자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발표를 진행한 세명대학교 강환구 교수(前 농림축산검역본부 과장)는 “현재 사료·약품 등 반려동물 용품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특히 반려동물 약품의 경우 국내 산업의 영세성을 고려한 인허가 제도 및 국가 주도의 R&D 기획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도적 보완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육성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
돼지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축산물 원산지 표시감시와 이력관리 상호발전을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손을 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8월 14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돼지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위한 상생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먼저,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감시 등 돼지고기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정보제공·합동단속·교육·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둘째, 축산이력제 제도 정착을 위해 이력제 확인요령 홍보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력제 조기 정착을 위한 소비자단체 등 집합교육 강화하고, 대한한돈협회는 이력제도 이해 제고를 위한 한돈 판매장에 홍보 판넬 등 설치키로 했다. 셋째, 국산 돼지고기 원산지 감시·조사단속을 정예화하고 수급 불균형 시 수시 원산지 단속 강화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원산지 감시제도에 대한 교육 요청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고, 한돈협회는 과학적 원산지 판별법에 필요한 시료제공 및 수급동향 등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나남길 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