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뼈 건강부터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완전식품으로 꼽히는데 최근 해외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유가 장 속 종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통합의학센터(IMS)의 오노 히로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우유 속 단백질이 소장에서 종양 생성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과학 저널 <프론티어 인 면역>에 게재되었으며 연구진은 우유의 단백질이 장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종양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음식 항원이 소장에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활성화된 일부 면역 세포가 종양 억제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번 연구는 이 두 가지 개념을 결합하여 음식 항원이 소장의 종양을 억제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식품 항원이 결핍된 먹이를 먹은 쥐들은 일반 먹이를 먹은 쥐들에 비해 소장에서 훨씬 더 많은 종양이 생겼다. 여기에 연구팀이 육류나 우유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식품 단백질인 알부민을 무 항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협력해 동반 개최한 ‘농식품부×코엑스 푸드위크 2024’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rea Food Show)을 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민관협력 확대, 다양한 식품산업 정보 제공, 참가기업 성과 제고 등을 유도했다. 세계 31개국 1054개사, 1846개 부스 참여, 참관객 6만 2000여 명 방문 등 확대된 규모로 인해 행사 기간 내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식품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푸드테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부스 참여와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 농공상, 가루쌀 홍보관 등을 두루 운영해 식품산업과 농업의 동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연계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국가식품 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월드푸드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21일(목)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 및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前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 및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전남), 축산 관련 대학 8개교(서울
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창석)의 고객 선수금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산림조합상조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2017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7년차인 2024년 11월 누적 선수금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산림조합상조는 대부분의 상조회사가 2000년 전후로 영업을 개시한 상황에서 후발주자임을 인지하고 임직원 모두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산림조합상조는 최근 2년 연속 당기손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최다 영업 실적과 함께 당기손익 최대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매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3회 연속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면서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산림조합상조는 누적 선수금 10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와 공로자 시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기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등과 제휴를 맺고 수익을 고객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창석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상조가 성장할 수 있도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1월 2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디지털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농축협 사무소 및 임직원을 격려하는 디지털 부문 최대 시상식인 상호금융 ‘디지털 Awards’ 를 개최했다. 농축협 임직원들의 일치단결한 노력으로 농협상호금융은 올해 NH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마이데이터 500만 고객 달성, 차세대 디지털 시스템 개발 등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부문 종합 우수 사무소(디지털챔피언)로 전국 1위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을 포함하여 15개소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비대면 상품 판매, 콕뱅크 추진 부문에서도 7개소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었다. 개인시상 부문에서는 디지털챔피언 임직원 수상자, 디지털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우수 제안자(디지털체인저), 데이터 분석 우수자, 디지털교육 활동 우수자(NH디지털매니저) 등 총 26명을 선정해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는 가히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농협상호금융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11월 21일(목)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 눈길을 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11월 21일 목요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루시 프로스트와 베링거인겔하임 문두환 상무, (사)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루시 프로스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여전히 PED, PRRS와 같은 소모성 질병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대한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건전한 한돈산업의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대신해 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을 구성하는 종사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지속가능한 산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감을 표시하고, 이를 위한 산업계의 동참과 협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와 함께 11월 22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GP)-출자자(LP)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출자자와 운용사 간의 만남의 장으로, 농식품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대동 등 주요 출자자(LP)와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 운용사(GP), 그리고 지자체(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여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사진>은 “이번 교류회가 농식품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21일부터 조합원이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NH콕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자금 납입’ 서비스는 조합원이 NH콕뱅크에서 출자금 납입을 신청하고 농축협이 승인하면 조합원의 입출금 계좌에서 출자금이 자동으로 출금되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조합원의 출자 및 배당 관련해 출자금 납입현황,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현황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번 NH콕뱅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조합원께서 더욱 편리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게 금융을 넘어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달 2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고객이동통로 ‘꿈으로’에서 도농상생 협력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장성군, 원주시 등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장성군, 원주시, 전라남도,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이번 협력장터에서는 고품질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방문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금액 할인권 뽑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로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도 덜고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도농상생 협력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컬리 할인 기획전을 시작으로 8월, 9월 두 차례 오아시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할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건강한 식재료만을 판매하는 컬리와 함께 2차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21일(목)부터 11월 28일(목) 8일간 진행된다.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2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자연치즈는 숙성유무에 따라 신선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치즈는 스트링,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등이 있으며 숙성치즈에는 까망베르, 브리, 고다를, 가공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11월 19일(화),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세무․회계 전문가, 학계, 농축수산단체 및 농어업법인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립-운영-승계의 단계별 추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먼저 농어업의 생산 규모화 및 효율화를 위한 농어업법인 설립 지원 방안으로 ▲농지 등 현물출자 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허용, ▲현물출자 자산에 대한 국고보조금․정책차입금 승계 허용, ▲현물출자 자산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등 설립 부대비용 최소화 등이 제시되었다. 다음으로 농어업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인 운영 지원 방안으로 ▲작물재배업 소득에 대한 법인세 면제 확대 및 지방소득세 면제 도입 등 농어업법인 소득에 대한 세제 지원, ▲작물재배업 소득 배당에 대한 배당소득세 면제 등 농업법인 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마
돼지, 산란계 동물복지 지침(가이드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11월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장동물복지 연구 및 정책 현황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열고 돼지, 산란계 동물복지 지침을 공유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와 협의해 일반 축산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지침 세부 내용을 설정한 바 있다.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유관 기관, 생산자단체, 동물보호단체, 전문가로 구성돼 동물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국내 동물복지 전문가 모임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김찬호 연구사가 동물복지 지침(돼지, 산란계)에 담긴 사육시설과 가축 관리 세부 항목 및 주요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정부 기관,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생산자단체, 동물보호단체가 참석해 동물복지 지침안을 공유하고, 주요 내용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물복지 지침의 정보제공 효과를 언급하고, 개선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사육시설 활용 정보와 가축 관리 설명을 추가하는 등 축산농가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보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농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98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을 기록했다. 146번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 ‘풀드여(모마)’의 자마다. 그리고, 157번 강태종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제주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한센’과 교배를 진행한 ‘태즈모나(모마)’의 자마이다. 한편, 지난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12월 10일 올해 마지막 경매가 예정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11월 20일(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공공기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유현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6개 기관은 각 기관의 인적자원개발 및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발굴 협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력, ▲HRD 운영계획 공유,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협력 등을 약속하였다. 기관들은 올해 명사초청특강을 공동 개최하여 경제유투버 김짠부, 소설작가 김애란 등의 강연을 추진하였으며, 오는 11월 27일 극작가 박재범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재역량강화 합동교육을 비롯한 임직원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의 미래 인재가 양성되고, 인적자원이 성장하는데 훌륭한 협력 사례로 이
김치는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음식 중 하나로, 단순히 반찬을 넘어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김치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가 하나로 합쳐졌을 때는 어떤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특별한 겨울 밥상을 책임져줄 한우 김치요리를 소개한다. ◆ 깊고 진한 풍미로 완성된 겨울철 별미, ‘매운 김치 한우 갈비찜’ ‘매운 김치 한우 갈비찜’은 묵은지와 한우 갈비가 조화를 이루어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하는 요리다. 특히, 숙성된 묵은지는 매운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더해 갈비찜 국물의 풍미를 한층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묵은지의 숙성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특별한 요리가 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한우 갈비는 핏물을 뺀 후 끓는 물에 데쳐 잡내를 제거한다. 냄비에 묵은지를 깔고 갈비를 올린 뒤, 다진 마늘,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참치 액젓, 올리고당으로 간을 맞추고 물을 부어 천천히 끓여준다. 마지막에 대파와 고추를 더해 향을 돋우면 완성된다. 남은 국물로 밥을 볶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