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1월 7일(목) 14시부터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서울 잠실 소재)에서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지난 6월 18일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이하 바이오특위) 출범 이후 각 워킹그룹(4개)에서 논의한 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연구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등 바이오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장태평 농어업특위 위원장, 김성민 바이오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바이오특위 위원(외부전문가 포함), 정부(농식품부·해수부 등), 연구기관, 농협, 수협, 관련 학회 등 농축수산 바이오경제·산업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발제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혜선 교수가 “농축수산 바이오 분야 규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이상훈 박사의 “농축수산분야 바이오팹의 정의 제안”, 서울대학교 김학진 교수의 “바이오기술의 농축수산분야 활용 방안”, 국립수산과학원 김영옥 생명공학과장의 “해양수산바이오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 국립수산과학원 유홍식 연구관의 “바이오경제 거버넌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돼지질병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한국돼지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제23회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 돼지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현황 △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백신 개발 현황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 병리진단 지표 △ 항생제 수의사 처방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발표된 주요 내용은 첫째, 돼지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종간 전파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시예찰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둘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유전형 간 교차 방어력이 미약해 농장 내 유전형과 가장 가까운 유전형으로 구성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검역본부는 고증식성 세포주를 이용한 고병원성 북미형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생백신 상용화를 위해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셋째,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돼지의 위간 림프절과 신장 림프절의 충·출혈
지난 10월 29일 가락시장의 버섯 경매장에서는 농산물 도매수탁 전문기업인 한국청과(주)의 영농자재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표고버섯 출하자들의 출하용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물류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출하조직 3곳에 골판지상자 3,500매가 전달됐다. 우수 출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청과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전남 영암 신북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에 10kg 골판지상자 1,000매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상추, 시금치, 부추 농가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4,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가 지원됐으며, 오이, 옥수수, 양파의 상품성 보호를 위한 포장용 랩(2,430롤 × 35m 길이)과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그물랩(360장 × 2m) 등이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전달된 바 있다. 이러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하여 한국청과 관계자는 “산지의 출하조직과 우수 생산자를 대상으로 출하비용 절감과 물류효율화 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산지 농가들이 우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제5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 잘 살고 걱정없는 임업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산림과학고의 모듬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과 정부포상 전수,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 등과 임업인 대표의 ‘임업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기업 한치복 이사장과 한국목재칩연합회 김종원 회장이 받았다. 한치복 이사장은 대규모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량이 높은 산초나무 품종개발·보급에 일생을 바쳐왔다. 김종원 회장은 임업기계화·국산화로 목재 자급률 제고 및 목재의 순환이용 모델을 제시하는 등 목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양록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김관중 이사장,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김종관 고문, 유라통상(주) 이종관 대표가 받았으며, 대통령표창은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은 한독임우회 강석경 회원,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영빈 회원, (사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0월 29일 기존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과 경쟁 제한 요소를 개선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19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도매시장은 경매제를 중심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신속히 수집·분산하며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오프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발생하는 물류비용 증가,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다시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역물류 현상 등의 물류 비효율, ▲특정 시장에 출하된 농산물은 그 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거래만 허용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공식 출범하여 운영 중이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중소형 마트나 산지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유통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24시간 자유로운 거래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올해 10월 15일 기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총 93품목, 11만 7천톤이 거래되었다. 정부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방송센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실버세대 및 복지관 관계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활용 및 영상제작능력 개발을 위한 ‘KRBC 클래스 4기’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방송센터가 선보인 이번 ‘KRBC클래스 4기’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 촬영·편집 등 방송 실습 교육 ▲ 유튜브 사용방법 및 자신만의 채널 만들어 영상 올리기 등 영상 콘텐츠 관련 실용적인 교육을 선보였다. 실버 교육생들은 영상콘텐츠 시청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본인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까지 습득했다. 일부 교육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조회수 1천회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김종덕 방송센터장은 ”방송센터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지난해까지는 방송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KRBC클래스’를 운영해왔다“라며 ”올해는 최초로 실버세대의 콘텐츠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재능기부 교육으로 시행되었고, 50명의 수강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KRBC 클래스는 2021년
토양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국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앞장선다. 경농은 10월 3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청장 권재한, 이하 국립원예원)과 인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농은 국립원예원이 개발한 종합방제기술과 회사의 토양훈증 기계처리기술을 융합해 인삼 연작장해 방지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토양훈증제 노지처리기 실증 및 장비 개선 △토양훈증 기계화 기술 투입효과 검정 △인삼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TF팀 운영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농은 2021년, ㈜불스 및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함께 노지 토양소독 처리기를 개발했다. 배토부터 로터리 형성, 노지 평탄화, 토양훈증소독, 비닐 피복과 커팅까지 6단계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기다. 경농은 이 기기를 활용해 회사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을 살포한 결과 1,980㎡(약 600평) 규모의 토지 소독 작업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팔라딘은 가스가 약 80㎝ 깊이까지 전달돼 토양 깊숙이 소독한다. 기존 토양훈증소독제보다 도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문화센터가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 6일(수)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12월 첫째 주부터 개설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지점별로 약 15~20개로 총 개설규모는 400강좌에 달하며,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계절테마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홈베이킹’,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특강’,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쓰다보면 편한 스마트폰’ 등의 특강은 수강료 1천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드로잉, 유화 등 미술강좌를 확대 개설 하고, 홈트니스(home+finess) 트렌드에 맞춰 추운겨울 가정 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의 건강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학기 만족도가 9.4점 이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속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및 세부사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연구 성과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 공모전을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소식을 담은 기존 보도자료가 전문적인 언어로 인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중·고교 청소년의 시선에서 보도자료 작성을 개선하고 국민이 쉽게 연구성과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한국임업진흥원(KOFPI)과 함께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농식품 분야 외에도 해양수산, 산림임업 분야까지 산업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참여 폭을 확대했으며, 국가 R&D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상생(‘S’)가치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ESG경영 확산 노력을 선도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공모전은 보도자료 작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안내문의 연구성과 보도자료 중에서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 신청서 및 작성양식에 따라 보도자료를 고쳐 쓴 후, 공모 분야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e-mail)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대상경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그랑프리(G1)’를 포함한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10일 동안 110회의 경주가, 부경에서는 10일간 70회의 경주가 각각 개최된다. 11월 10일 부경의 ‘제17회 국제신문배(G3)’를 시작으로 부경에서 4개, 서울에서 2개의 대상·특별경주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달려온 퀸즈투어FW와 쥬버나일 시리즈의 최종관문인 ‘브리더스컵 퀸(L)’ 과 ‘브리더스컵 루키(G2)’가 기다리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월로 개최시기가 변경된 그랑프리는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행된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산마는 그랑프리 종료시점인 11월 5주차까지의 누적승점을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난 ‘22년과 ’23년 연이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의 왕좌에 올랐던 위너스맨이 지난 9월 코리아컵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최강명마 타이틀의 새 주인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연 주목받는 것은 ‘글로벌히트’. 김준현 마주가 보유한 ‘글로벌’ 군단과 ‘히트’ 군단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글로벌히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며,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0월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1천억 달러 달성을 위한 전략과 제언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aT 해외지사(중국, 미주, 동남아시아, 일본, 중동, 유럽) 근무 경험자가 참석해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낀 ▲수출 지원정책의 개선방향, ▲국가별·지역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수출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또한 aT 수출전략처에서도 ▲수출 관련 정보의 사전 제공, ▲양자-다자 협의를 통한 규제·무역 장벽 해소, ▲현지 정보를 제품개발 단계부터 반영하는 등 aT 농식품수출정보 플랫폼(KATI)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어업위는 이번 간담회뿐 아니라 식품수출TF 활동, 정책연구(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24.12.) 등을 통해 수출 1천억 달러 식품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Agri-Youth&Early Startup Supporter, 이하 A-YESS)'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지원단 A-YESS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청년·초기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여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농업, 농촌, 식품 및 관련 분야 아이디어 혹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 3년 이내 농식품 경영체 또는 창업 7년 이내 농식품·전후방 산업 종사하(려)는 경영체 중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경영체 등이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기업진단) △투자유치 전문교육 △서밋(강연 및 세미나) △전용 사업설명회(A-YESSIR)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식품 펀드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운용사의 재무실사 비용 및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여 투자 탐색비용 부담을 완화할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는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봄철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 결과 불법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 건수는 3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농업·농촌의 길 2024 심포지엄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한 농협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역기반인 농축협이 생산자 조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밀착형 사회서비스 제공 등 역할 확대를 위해서는 민관 공동 협력과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박성재 GS&J 시니어이코노미스트를 좌장으로 하여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션을 주관한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박재민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배부행사를 병행하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