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을 3월 18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 등 65개 품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집규모는 상반기 농업인(개별 및 단체) 120건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가능하며, 지원대상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상기 홈페이지 및 문자 안내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4월부터 인증취득 전반의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농업인은 8월 초에 인증서가 발급된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업분야 또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2월 기준 전국 7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는 농장별(30×30미터)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과 재배 작목의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기상이나 재해 정보는 최대 9일까지, 그 외 정보는 3일까지 농장주에게 알려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알람 서비스 핵심기술을 2017년 개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실증연구 후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말에는 110개 시군으로 확대한 후 내년까지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받고 싶은 농업인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지 주소, 재배 작목, 인적 사항 등을 적어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농촌진흥청 기후변화평가과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측 정보를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알림 문자 등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수행을 위해 2024년 상반기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금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4년 3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4월 21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5월 10일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4년산 과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과수생육관리협의체 3월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과수 생육상태와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빈틈없는 대응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작년 봄철 유래없는 저온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과일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올해 선제적으로 나무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농진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 품목 자조금단체 등이 참여하는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이 협의체를 통해 과일 주산지를 대상으로 냉해예방약제 공급계획 수립, 냉해방지 등 재해예방시설 수요조사․대상자 선정, 과수 화상병 궤양 제거 등을 완료하고 매주 기상상황과 품목별 발아․개화 시기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현재 기상 및 생육동향과 지역별․과종별 냉해예방약제 적정 살포시기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농가 대응요령과 함께 이를 농가에 효과적으로 전파할 교육․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올해 생육관리가 과거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사과․배의 꽃눈이 움트기 시작하는 3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7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를 방문하여 밭농업 기계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청년 연구자, 농기계 업체, 생산자 단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벼농사 기계화율은 완성단계(99%)인 반면, 밭농업은 농작업이 복잡하고 소규모 다작목인 특성이 있어 기계화율 63.3% 수준으로, 농식품부는 농작업시 인력소요가 많은 주요 밭작물에 대한 농기계 성능개선 및 기계화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밭농업 생력화를 위해서는 기계의 성능개선뿐만 아니라 지역별 재배방식의 통일과 농업인의 인식개선도 중요하여 산·학·관·연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 현장 농업인과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2027년까지 마늘 농작업 단계별 기계화율 78%를 목표로 주산단지별 맞춤형 기계화표준재배실증 연구를 수행 중으로, 향후 전체 마늘 농가에 확산 적용시 연간 총 1,329억원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재한 실장은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 적합한 농기계 개발뿐만 아니라, 농업인, 유통업자의 인식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배합사료 시장을 선도해 왔고, 선제적인 가격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각종 전염병 발생, 축산물 가격 하락, 수입 쇠고기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는 고강도 원가 및 비용 절감, 그리고 원료 구매 경쟁력을 높이는 등 축산농가의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특히, 작년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신속히 반영하여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3차례 인하(총 1,625원/포)하였고, 이로 인해 2023년 기준 축산농가 실익을 1,400억 원 이상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농협사료는 또한 농가지원 부분에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하였는데, ▶ 사양시설(자동급이, 피드빈) 101억원 지원 ▶ 드림서비스(수의, 방역, 시설점검) 8,629건 실시 ▶ 현장컨설팅 504건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에도 국내 축산업은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중동 가자지구 전쟁, 주요 곡물 생산국 이상기후로 인한 원료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불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사육
[초/대/석]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벌꿀 질병폐사에 대한 피해보상 절실하다” "벌꿀에 대한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가 매우 높아 ‘양봉직불제’ 도입을 서둘러야”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환경에 대한 가치 재정립이 다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같은 기후변화에 양봉산업을 비롯한 생산농민과 농축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있는 벌의 경우 개체수 급감으로 인한 화분매개 역할 미흡, 각종 질병발생 등 직간접적으로 양봉산업에 부정적인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사)한국양봉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박근호 회장(장태산 쌈지골농장 대표)을 만나 양봉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들어봤다.<편집자말> -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축평원의 벌꿀등급제에 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박 회장= 네, 감사합니다. 약 10년간의 시범사업 끝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벌꿀 등급제는 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고품질 꿀 생산과 양봉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생산 농가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서는 농가의 접근이 쉽게 각 지역에 소분・농축장과 같은 시설 확충이 꼭 필요하므로 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우는 객실․ 야영시설 1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 이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상 가구수는 224만 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겠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가구들이 자연휴양림을 통해 다양한 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비전·가치의 날’를 개최했다. ‘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낼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이어 CEO간담회가 열렸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회장의 철학을 담아 단상 연설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HK&COMPANY 강형근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조직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내 소통과 도전적 마음가짐이 강조되어야 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6일 경남 밀양시 북부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업계 및 경상남도, 밀양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K-푸드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밀양시 삼량진읍에 소재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창업보육센터 및 실증온실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최첨단 농업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청년농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혁신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밀양시 산외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SGF새울EPC(계란유통센터)에 방문하여 계란선별기, 자동 포장라인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등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홍콩 등으로 밀양딸기를 수출하고 있는 밀양농협원예단지를 방문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3월 8일(금)부터 17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마다 각기 다른 발굽의 모양에 맞춰 쇠를 두들겨 수제 편자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발굽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말산업 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존재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국가자격 장제사는 총 67명이다. 한국경마의 글로벌시장 진출, 국내 승마인구 증가 등 말산업 발전에 따라 장제사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하기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장제사의 꿈을 품은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2024년 장제교육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4년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생 선발 규모는 2인 이내로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밀양시(시장 권한대행 허동식)는 6일 밀양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 밀양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자연재해가 없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밀양시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딸기의 시배지로 유명한 밀양은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가공식품과 함께 K-푸드 수출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공사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농업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10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홍수량 산정, 관개계획 수립을 위한 물 수지 분석, 침수분석 등이 가능하다. 공사는 2016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민간의 기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업, 학술 단체 등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685건의 프로그램 무료 사용권 발급으로 민간의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개방을 통한 공공서비스 질 제고에 앞장섰다. 올해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인다. 가능최대강우량(PMP)의 입력 기능을 수정하고 시각적인 효과를 고려한 지도 배경 활용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상청 관할 76개 관측소의 일별 기상자료, 강우 자료 최신화로 프로그램 사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병호 사장은 “극한호우나 메가 가뭄 등 기후 위기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3월 6일부터 22일까지 해썹인증원과 소통을 함께할 2024년도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은 ‘스마트 해썹’ 및 ‘해썹’ 등 식품안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짧은 영상(숏폼)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게 된다. 이번 ‘가치해썹 6기’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활동경력,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영상분야 기자단 총 10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방법은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콘텐츠 제작비와 함께 관련교육, 취재지원, 활동용품 등을 받게 되며 활동 완료 시 수료증을 함께 최우수 기자단(1팀) 및 우수 기자단(2팀)은 국제 행사인 ‘HACCP KOREA 2024’에서 인증원장상 수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누리소통 기자단 활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짧은 영상 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실 수요자인 식품업체에게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진행했다.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농업기계에 붙인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한 엘이디(LED) 주행 안내표지판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주행 안내표지판에 농업기계 접근이 감지되면 어떤 농업기계인지, 접근 거리와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 정보가 문자와 이미지로 표시된다. 이를 본 일반차량 운전자는 감속하거나 주의해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계 운행이 빈번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 33개와 농업기계용 단말기 610대를 설치했다.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과 농업기계용 단말기를 설치한 곳 중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속도가 최소 11% 줄었으며, 60km/h 도로에서 과속차량도 2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