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첫 여성 지역본부장 탄생여성 부장 4명 승진 등 여성리더 양성 적극 나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창립 106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지역본부장을 배출했다. 29일 본사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급 28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한 농어촌공사는 경기지역본부장에 박우임 김포지사장(54)을 1월 1일자로 선임했다. 공사는 같은 날 발표한 2급 부장급 인사에서도 여성 부장 4명을 발탁하는 등 여성관리자를 다수 배출했다.박우임 경기지역본부장은 1979년 공사에 입사해 기금관리처 부담금관리팀장, 인재개발원 교육지원팀장 등을 지냈으며, 2013년 승진인사에서 공사 최초로 여성 1급 부서장으로 승진해 고양지사장, 김포지사장을 역임했다. 경기도내 공사 사업을 총괄하는 경기지역본부는 총 10개 지사 6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2,100억원 가량 예산을 집행한다.공사 관계자는 “성별 구분 없이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 객관적인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전보 심사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공사는 여성관련 교육제도 확충과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휴직제 개선 등 최근 여성인재 양성과 양성평등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5일 부사장겸 기획이사에 김진영(金鎭永 만56세 사진) 식품산업처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신임 김진영 부사장은 1958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1985년 2월 경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4월 aT에 입사한 뒤 기획관리실 근무, 비서팀장, 해외전략부장, 해외마케팅처장, 수출전략처장, 도쿄aT센터 지사장, 식품산업처장 등 주요 사업부서를 모두 거쳤다.김 부사장은 공사의 주 기능인 농수산식품 수매ㆍ수입업무를 수행하면서 중국 칭다오물류기지 건설예산을 확보하고 남북 농산물 교역 및 한중 마늘 수입 체계를 만드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을 만큼 공사 실무에 대해 밝고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직원들과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고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산업포럼식품분과위원 및 지식경제부 한일시장연구회위원, 한국식품유통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김진영 aT 부사장은 “FTA 글로벌 시대에 aT는 본격적인 나주 시대를 맞아 대내외적으로도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밝힌 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aT가 한층 더 국민경제 발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12월 18일(목)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에서 중국 국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와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KREI는 한국과 중국 간 농업·농촌 관련 공동연구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enews.co.kr
서강대 경제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성대영)는 ‘2014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인부문에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정했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979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35년 동안 농업 유통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는 등 농업경제 발전의 산증인이자 전문가이다.1993년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2007년 중앙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실물과 이론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원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농장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의 대상 축종을 산란계 양돈에서 육계로 확대하여 12월 15일부터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제’를 시행한다. 현재 산란계 농장 58개소(73만여 마리), 양돈 농장 1개소(3천여 마리)가 인증을 받아 동물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육계도 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인증대상이 된 육계는 닭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품종으로 사육기간과 용도 등에 따라 육계, 토종닭, 삼계로 구분하여 인증토록 하였으며, 동물복지 육계농장으로 인증을 받고자 할 경우는 다음의 기준을 준수하여야 한다.동물의 입식출하현황, 청소 및 소독내용, 질병예방프로그램, 약품백신구입 및 사용 등의 기록내용을 2년 이상 기록보관하여야 하고, 농장 내 사육시설은 개선된 형태로 홰의 설치 및 닭의 쪼는 행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물건을 제공해야 하며, 사육밀도는 기본적으로 모든 닭은 편안하게 일어서고, 돌아서고, 날개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축사시설의 바닥면적이 출하 전 기준으로 육계토종닭은 ㎡ 당 19수 이내와 총중량이 30kg, 삼계 ㎡ 당 35수 이내와 총중량이 30kg 이하를 유지하여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지난 12월 5일, 무역센타 코엑스 3층에서 실시된 제51회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한국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의 수출실적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여 수여하게 된 것이다.아시아종묘는, 우량종자의 국산화를 위해 경기도 이천의 생명공학육종연구소를 확장하였으며 새만금지역의 김제에, 씨드밸리 조성으로 약 2만평의 연구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기위해 인도의 현지법인과 베트남 육종농장을 운영 중에 있고, 최근 터키에 현지 법인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외에 RD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아시아 종묘가 해외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는 양배추 외에도 수박, 토마토, 단호박 종자와 오이, 고추, 멜론, 무, 배추 종자, 그리고 기능성 채소로 보라킹 자색무와, 쌈따기용 진홍쌈 등이 있다.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아시아종묘의 류경오 대표는 “글로벌 종자시장의 경쟁력에서 앞서가려면 우수종자를 개발해야 한다며 연구개발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4년 12월 8일, 공석중인 신용상무에 공모를 통해 전 삼성생명 이승철 상무이사(56)를 선임했다.이번 산림조합중앙회 신용상무 공모에는 금융 및 증권 전문가 17명의 후보자가 응모해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보였다.이 상무는 1987년부터 27년간 줄곧 삼성생명에 근무하면서 조사분석과장, 해외투자 차장, 여신심사부장, 상무이사 등 조직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신용사업분야 전문가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이 상무의 임기는 취임일부터 2년간이다. kenews.co.kr
-올해초부터 미래창조혁신실장으로 공사의 경영혁신을 추진해 오셨는데요.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지요?▶네,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직원들이 공감하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번 장시간의 끝장토론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앞으로 경영혁신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고 혁신문화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실행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도록 올해 1월부터 미래창조혁신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사 경영혁신계획의 주요내용은 무엇인가요?▶농업‧농촌의 핵심자원인 농지와 물, 농업생산기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국내 유일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 정책개발 선도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위상을 확장하려 합니다.우선,‘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 농어촌정책 개발‧실행해야 하는데,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력화, 소득 증대 등 ‘행복한 농어촌’ 건설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아울러,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지역별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사 경영혁신의 2014년 주요성과와 20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7일부터 1년간 연임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aT 사장으로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해 왔다. 김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33년간의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추진에 있어 ‘창의와 혁신’을 강조하는 등 우리 농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신념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3년간 aT 사장으로서 다양한 가시적 성과도 견인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1조 6천억원 달성(‘13), 농식품 수출액 80억불 수준으로 증대, 선제적 수급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주요 채소류 가격변동률 완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설치(‘12) 등 유통과 수출, 수급과 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제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관들의 지방 이전에 대비하여 고객 소통채널인 창조마당 설치, 사업별ㆍ지역별 경영자문위원회 운영,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전국대학생 네트워크인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발족, 농업ㆍ농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소통과 동반성장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재수 사장은 “중요한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일대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이 준공됐다.이 사업은 기존 방조제에 176m(22m×10.6m×8련) 규모의 배수갑문을 추가, 총 296m 규모로 확장됨으로써 배수갑문의 배제량이 초당 2,460㎥에서 7,530㎥로 커져 홍수배제능력을 약 3배 높였다.또한 홍수 예경보시스템(TM/TC)을 신설해 집중호우시 담수호의 수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홍수시 응급대피 체계를 갖춰 인근 농경지 967ha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재해대응능력을 강화했다.아산만은 총 2,564m의 방조제와 10m×6m×12련(120m)의 배수갑문이 1973년 12월에 준공된 바 있으며, 이번 배수갑문확장사업이 국내 최초의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으로 2008년 10월 착공됐다.아산만방조제는 인근 하천인 안성천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4년 동안 농경지 총 10,501ha와 주택 2,036가구 침수가 발생하는 등 사업 전까지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밖에도 배수갑문 관리동에는 공원, 전망대, 전시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생태체험학습공간과 평택관광단지와 연계한 관
산림조합 “역발상으로 창조혁신 협동조합” 기대이석형 前 함평군수 차기 중앙회장 당선… 특화된 신규사업 적극 발굴해 나갈 것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인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서 기호 4번 이석형(만 55세) 후보가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선거활동의 열기를 반영하듯 3차에 걸친 후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이후보에게 당선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신임회장은 KBS 프로듀서와 민선 함평군수를 3번 연임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이다.그의 이러한 경력을 반영하듯 산림조합의 위기를 “농사는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도 지을 수 있다.” 는 창조적 역발상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공약을 폈다. 또한 산림조합의 경영 정체성 및 안정성 확립, 특화사업 및 신규 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발굴, 산림조합중앙회의 창조적 재구성 등 3대 중점과제를 표방한 주요공약이 유권자인 지역조합장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일로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일로서 평가를 받을 것이며, 산림조합과 산림가족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신임회장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4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협경제지주는 24일 오전 11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우바이오 계열사 편입 기념식을 개최했다.9월 15일자 참조이날 기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 등 농협 및 농우바이오 임직원과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신현관 국립종자원장, 김창현 한국종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사진은 이날 농우바이오 경영 비전 보고를 통해 “2020년까지 385개 신품종을 개발하고, 기존 6개 해외법인에 추가하여 터키, 브라질 등 4개 해외법인을 신설하는 등 수출확대에 주력하여 국내매출 816억원, 수출 1억 불을 달성하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원병 회장은 “농협이 농우바이오를 인수함으로써, 종자 주권 수호는 물론 농업인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는 데 인수 의의가 있다”면서“앞으로 농우바이오가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협과 농우 바이오 임직원이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포스몰 추진배경인터넷 기반의 ‘소상공인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나, 소상공인의 온라인 접근성이 낮아 거래활성화에 애로를 겪었다. 소상공인 매장 인터넷 보급률 저조, 사업주 고령화, 구매절차 복잡 등이 원인으로 주목되면서 소상공인 매장 보급률이 높은 POS(Point of Sale System) 단말기에 농산물 직거래몰(POS-Mall)을 구축, 접근성 제고로 거래촉진 도모하게 됐다. POS 단말기에 주문, 결제, 배송 등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구매절차가 쉽고 간편하다(별도 로그인이나 인증절차 없음). ◈포스몰 도입이전수도권에서 골목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식재료 구입을 위해 2∼3일에 한 번씩 도매시장을 찾는다. 대부분은 직접 시장을 찾지만 급할 경우에는 중도매인에게 전화를 걸어 주문한다. 1회 구매시 보통 70만원 이내의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있으며 5∼20개 품목을 구매한다. 하지만 최근 구입처의 식재료 가격이 불안정한데다가 취급품종이 다양하지 못해 소량구매가 불가능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직구매를 하려고 해도 로그인, 온라인 인증 결제 등이 복잡해 보이고 별도로 매장에 컴퓨터를 갖다 놓고 인터넷도 설치해야 해서 포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의 시설기준 완화를 위해 시․군․구에서 적용할 수 있는 표준조례․규칙(안)을 마련․배포하고 설명회를 개최합니다.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경우 지자체 조례나 규칙으로 식품위생법의 시설기준을 별도로 정할 수 있어요. 농업인 가공시설의 영세성을 고려하면서 식품위생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설기준 완화한 것이죠.시설기준 완화를 위한 표준조례․규칙(안) 주요 내용을 보면, 작업장을 장기간 미사용시 농산물 등 식품 보관 용도로 활용하게 했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제조․가공 공정은 작업장 벽, 천장 등 내수성 재질 사용 의무 예외인정을 했어요. 수돗물, 지하수 사용이 어려운 경우 영업시간동안 사용할 충분한 양의 물을 보관할 수 있는 식수용 탱크 활용 허용 등이 개정된 내용에 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4대 권역별 설명회(9.30~10.1, 3일간)를 가진데 이어 충청(9.29, 세종), 경기․강원(9.29, 서울), 전라․제주(9.30, 광주), 경상(10.1,대구), 전국적으로 228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조례․규칙 제정 관련 협조 요청하는 농식품부 장관 서한 발송도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님, 해외에서 오신 각국 농업대표님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농촌진흥청은 1962년 개청 이래 52년간의 수원 시대를 지내오며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업·농촌의 발전, 나아가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힘써왔습니다. 이제 50여 년간의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FTA 등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고 농촌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촌진흥청은‘고객중심,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기조 아래, 현장을 기반으로 한 과학 영농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당면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북 혁신도시로의 이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혁신의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입니다. 전북 이전을 계기로 농업 현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소통하며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더 유기적으로 현장과 접목된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