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6월 12일 우박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일대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해당 지역은 지난달 28일 국지성 폭우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며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가에서는 우박으로 인해 유과(幼果) 상태의 사과 표면이 깊게 패이거나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다수 확인되었다. 피해 농가는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이렇게 큰 우박 피해는 처음”이라면서, “농작물재해보험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금원은 피해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사업자와 협조를 통해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 등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해동 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업인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6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을 방문해 정신질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과 의료가 융합한 치유농업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은 자연 친화적인 치유 환경과 체계적인 통합 재활 시스템을 갖춘 정신의료기관이다.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 참여해 왔다. 특히 우울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2023~2024) 과정에 병원 내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참여, 병동 현장에서의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했다. 현재도 3개 병동에서 환자 정서 회복과 사회적 재활을 위한 ‘치유 텃밭정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날 서 차장은 프로그램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수렴하고, 의료수가 연계 확대와 ‘농업-의료 협력 치유농업 모델(모형)’ 구축 등 정신건강 증진기관과 농촌진흥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2,000여 곳(보건복지부, 2023)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이 운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보건의료 분야에 치유농업 확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서효원 차장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6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이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리그는 올해 20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리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한돈자조금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8월 초순까지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와 제니스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6월 16일 경북 청송, 김천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영양제 할인공급 등 복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전국적으로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지름 1cm 안팍의 우박이 쏟아지며 열매와 잎에 큰 상처를 남기는 등 농작물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경북 청송은 사과 주산지로 지난 3~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에 이어 우박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피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강회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농업인분들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농협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앞서 경남 밀양, 경북 청도 등 주요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우박 피해상황을 살펴온 바 있다. 이번 청송·김천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농업재해에 대한 농협의 지속적인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행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 14일(토) 충남 서산 소재 육용오리 농장(2만8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 소재 오리 사육농장 및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주원산오리)의 오리 계약 사육농장,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14일(토) 19시부터 6월 15일(일) 1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한편,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다(약 1∼3일 소요 예상).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장 출하 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모든 육용오리는 도축장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오리만 출하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2일부터 산지 벼 수급안정을 위해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조곡중개거래 특별 추진기간을 운영하여 조곡중개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 추진기간은 8월까지 3개월간으로, 기간 동안 농협양곡 조곡중개센터를 통해 거래된 물량은 실적의 2배로 인정되며, 참여농협은 벼 매입자금 지원 시 우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협은 전국 지역본부를 활용해 관내 농협의 재고물량을 조사하고 과부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농협 간 재고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정 재고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4일 취임식<사진>과 함께 이 대통령이 민생 챙기는 일을 특히 강조하면서, 정부도 2차 추경 편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생산현장의 농민을 대표하는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제2차 추경, 농민 민생예산 대폭 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9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2차 추경 편성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먼저 이번 2차 추경에서 농민 민생예산을 대폭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 1차 추경에서 농민단체의 요구로 반영된 것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사업 예산 255억원이 전부였던 만큼, 더 이상 정부와 정치권이 도탄에 빠진 농민의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농업생산비 증가, 농업재해 증가, 농·축산물 가격불안정 등으로 인해 농업소득은 1,000만원 밑으로 하락했고 농가부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시설농가 유가연동보조금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6월 9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양동농협(조합장 성기석)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농협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내 국가유공자를 초청하고, 관내 농업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코미디언 출신 최영준 변사가 추억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 진행을 통해 영농철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협중앙회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상영 또는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올 한 해 전국 40회 사업추진을 통해 5,000여명의 농업인이 문화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농협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화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촌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살기좋은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종합 진단하는 제도다. 평가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위기 대응 매뉴얼 실효성 등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를 아우르는 재난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공사는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과 복구’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을 ‘예방과 대비’ 중심으로 전환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디지털 재난 관리 체계 구축, 재해 위험 저수지 중점 관리, 전사적 재난관리 노력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장기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전점검 추진체계 강화 ▲저수지, 배수장 등 재난 대응시설물 중점 관리 ▲홍수기 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재친화도시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국내·외 산불 피해목의 이용 사례 특강, 목재친화도시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 사례 등 그간 추진한 사례와 함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전국에 총 34개소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국산목재를 활용해 건축·주택·거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산목재는 UN기후변화협약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탄소저장고’로 철강, 콘크리트 등 탄소배출 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탄소감축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목재는 스트레스, 천식 등을 감소시키는 인체친화적 소재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조건축은 산림부문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내 목재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이 활성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의 신규 희망 농업인을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인증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평균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부여되는 국가 인증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로, 자세한 품목과 신청 방법은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지원사업은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컨설팅부터 인증 심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선착순’ 방식 대신 ‘가점 평가제’를 도입해 참여 기회의 형평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가점 항목은 △2인 이상 단체로 신청한 경우, △최근 2년 이내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이력 △저탄소 농업기술 2종 이상 적용 여부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인 교육’ 이수 여부 등 총 4가지이며, 각 항목당 1점씩 최대 4점까지 부여된다. 단체 신청 시에는 참여 농가의 절반 이상이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가점이 적용된다. 하반기
소나무 그루터기에서도 소나무재선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어, 당국의 재선충 방제작업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소나무 간벌작업을 끝낸 뒤에 덩그렇게 남아있는 잘라낸 소나무 밑둥 그루터기에서 재선충 벌래 유충들이 왕성하게 서식하는 현장이 포착되돼, 그동안 방역당국의 소나무재선충방제작업 헛점에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그동안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법까지 만들어 산림해충 방제약을 퍼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게 소나무재선충 질병이 수그러들지 않아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방역당국의 대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과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지원 ▲체육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추진 ▲기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쌀·가공식품 부스를 운영해 선수단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2024 파리올림픽’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국가대표 선수단에도 쌀, 김치 등 농협 농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체육인들 사이에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도 더욱 확대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경기력 향상의 기본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차와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전국 산란계 농가가 한 데 모여 산란계 산업의 상생과 번영을 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란계 농가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마중물이 될 ‘2025년 전국산란인대회’는 6월 18일(수)~19일(목)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 소재 호텔ICC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란계산업 종사자들의 결기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 채택에 이어 △계란자조금 사업실적 및 추진방향 △협회 사업실적 및 추진방향 △산란계 현안에 대한 특별간담회(토론)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상식,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두영 회장은 “사육환경 규제나 고유가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싼 외력은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산란계 산업의 생존과 발전, 번영을 꾀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에 전국 산란인 및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 산란계 농가는 “잘못된 논리로 우리 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농가의 숨통을 옥죄는 상황이 격화되고 있다”며 “산란인 모두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뭉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