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고추육종팀은 탄저병 내병계고추 “타네강”을 육종하고 전국각지의 시험재배를 거쳐 2015년 탄저병 내병계 신품종 고추로 본격 출시됐다.“타네강”은 타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대한 바이러스가 비교적 강한 탄저병 내병성계로 건과 품질도 우수하고 다수확종으로 연속 착과력도 좋음 품종으로 평가되었다. 이번에 “타네강”을 개발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고추육종팀은 고추육종만 전념해온 40년 베테랑의 류장상 고문과 김기준 박사를 주축으로 고추재배농가들이 고질적이라고 생각하는 고추 탄저병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복합내병성 품종을 육종하여 얻은 쾌거이다.고추 탄저병내병성계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아시아종묘는 이번에 개발한 “타네강”외에도 “홍초탄, 탄사형통, 신호탄 “ 3품종을 개발하여 시험재배에 들어가고 있다. 이들 품종은 아시아종묘의 지점망을 통하여 전국농가에 일정량,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농가들의 골칫거리인 탄저병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에 강하고 탄저병 내병성계인 신품종 3가지의 특성을 살펴보면 “홍초탄”은 대과종으로 과경도 굵고 초세가 강하며 절간이 짧은 화건 전용으로
충북청주 돼지농장도 ‘FMD’ 판명12월 30일 경북에서도 FMD의심 신고들어와...방역당국 질병확산 가시화에 차단방역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사진)는 12월28일 충북 청주시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비육돼지 430여 마리) 에서 구제역 의심축 20여 마리를 확인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구제역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이 농장은 19차 발생농장(청주 소재)에서 1.7km 거리에 위치하며, 이동제한 조치 중에 있었던 농장으로 현재,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 중에 있다.▶관련기사 4면 기동취재팀 kenews.co.kr
폭등과 폭락을 막자!… ‘농업전망’ 대폭 개편토론중심으로 1월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22일 화순‧27일 경주‧29일 아산 2015년부터 ‘농업전망대회’가 대폭 개편돼 발표된다.이번 2015년 농업전망대회는 “농산물 수급안정방안, 현장에서 찾는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농업인유통인의 영농 의사결정 지원에 주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개편된다.첫째, 중앙대회(서울)를 폐지하고 품목별 주산지 중심의 권역별 대회로 개편한다.최근 대다수 농업 관련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아울러 지자체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중부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회를 개최하여 접근성의 제고는 물론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영농 및 유통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간다. 둘째로, 행사장소를 호텔 위주에서 대학교, 지역문화센터, 공무원연수원 등으로 변경한다.셋째로, 기존 단순 정보전달 방식에서 농업인 등 이해당사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농업경영, 수급대책방안 토의방식으로 개편한다.기존에는 정부의 주요 정책과 품목별 농업관측 전망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준이었으나, 주요품목별 정부의 수급안정대책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 발표 후, 농업인생산자단체 주도하에 지자체
-올해초부터 미래창조혁신실장으로 공사의 경영혁신을 추진해 오셨는데요.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지요?▶네, 쟁점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직원들이 공감하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번 장시간의 끝장토론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앞으로 경영혁신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고 혁신문화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실행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도록 올해 1월부터 미래창조혁신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공사 경영혁신계획의 주요내용은?▶우선,‘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 농어촌정책 개발 실행해야 하는데,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력화, 소득 증대 등 ‘행복한 농어촌’ 건설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공사 경영혁신의 2014년 주요성과와 추진계획은?▶무엇보다 나주 신사옥에 열린 협업공간 확대로 소통과 창의를 촉발하며, 전자회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공유와 협업이 가능토록 한점이 자랑할만하며,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하여 효율 중심의 일하는 방식인 공기업 최초 스마트워크 성공모델을 구현한 것을 꼽고 싶습니다.-국제 곡물가 상승과 기후변화 등 대 내외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식량자급률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는
영산강 인근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해 영암호와 영산호 배수갑문과 연락수로를 확장하는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이 착공 5년 만에 준공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8일 영암호 산이배수갑문 현장에서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총 6,354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영산강 하구둑 배수갑문은 당초 240m에서 480m로, 영암호 배수갑문은 80m에서 410m로 확장됐다.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연락수로 폭도 15m에서 140m로 늘어났으며, 340톤급 선박이 통행할 수 있는 영암호 통선문과 생태수로식 어도도 설치됐다.공사는 영산강의 홍수배제량이 높아지고 담수호와 하천 수위를 원활히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인근 4천여ha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조제 건설 이후 사라졌던 영산강 옛 뱃길을 복원하고, 랜드마크타워, 생태공원을 설치함으로써 레져·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영산강농업종합개발은 1965년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차관 지원요청을 시작으로 1971년 1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1981년 준공된 영산강 하구둑 방조
(재)지역재단은 2014년 12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제11회 전국지역리더대회”가 열렸다.(재)지역재단은 2004년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민간 재단법인이며,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인 전국지역리더대회는, 지역발전의 주체인 지역리더들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역의 주체역량을 강화하는 전국대회다.제11회 전국지역리더대회는 『자치와 협동을 말한다 ; 협동조합 개혁과 지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5년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의 개혁 과제를 점검하고, 선거에 대비하여 지역주체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지역리더로서 자기신념과 연대, 실천 결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의 창의와 개성, 협동과 자치에 의해 주민의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해나가는 지역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과 사례 발표도 있다.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최근 전라북도를 농생명산업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전라북도 농생명 연구협의체’를 출범했다.이 연구협의체는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의 국책연구기관 등 모두 24개 기관으로 구성된다.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전북 소재 7개 대학교와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발전연구원 등 전북지역 공공기관 5개, 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전북 내 정부출연기관과 aT전북지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참여했다. 연구협의체는 연구기획·협력분과, 신성장동력분과, 특화품목육성분과, 사업화촉진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해 기관 간 현안과 성과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융합·복합의 신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농생명 연구 개발의 중심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전북의 행정기관·공공기관, 전북 소재 정부출연기관, 대학 등 농생명 관련 기관의 연구 역량을 모아 농생명 산업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원예작물 새로운 품종과 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논산 양촌농협에서 맺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논산 양촌농협, 논산시의회, 양촌면사무소, 채소작목회 농업인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채소, 과수, 화훼 등 원예작물 육성 품종과 생산, 유통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속한 현장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품종 육성, 생산과 유통 등 기술 개발 분야, 논산 양촌농협은 생산과 유통 시설, 운영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과 품목별 농업인 기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원예작물 생산과 유통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토론회와 워크숍을 함께 열기로 했다. 논산 양촌지역은 중부내륙권의 원예작물 주산지로, 딸기와 멜론 등 과채류와 상추, 머위, 취나물, 깻잎 등 쌈채류로도 알려져 있다.논산 양촌농협은 이러한 작목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3년에는 집하, 세척, 예냉, 선별, 포장, 저장, 출하시설을 갖춘 연면적 8,264㎡(2,500평)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최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공사와 안전행정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안전행정부는 정부조직문화지수 개발을 토대로 한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농어촌공사는 본사 이전과 함께 도입한 스마트워크 적용 사례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kenews.co.kr
작물보호업계가 환경친화형 신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한국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선도할 것을 한마음으로 결의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내외 원제사들과 함께 개최하는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이 최근 충북 괴산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미래농업 캠페인이다.‘함께가는 우리, 하나되는 우리농업’이라는 주제로 한국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판매협회, 그리고 국내외 원제사 30여개사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과 둔율올갱이마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산막이옛길은 1957년 순수 우리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의 준공으로 생겨난 호수와 오래전 자연발생한 옛길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로서,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며 환경친화형 신기술개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둔율 올갱이마을을 찾아서는 고추, 인삼, 콩, 느타리 등 농업재배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과 편리성·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농자재의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개최한 ‘쌀 문화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이 지난 11월 22일 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부장관상을 받은 대상 수상자 3명을 비롯하여 부문별 수상자 30명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림부문에 농부의 정성(변재원, 대구 동일초 6학년)이 선정되었으며, 산문부문에 웃음의 보약, 쌀밥(이정은, 화성 동화초 4학년), 동시부문에 식판에 밥에는(김지헌, 포항 달전초 4학년) , 사진부문에 삼남매와 함께 송편 만들기(최승관)가 각각 수상했다.kenews.co.kr
최근 프랑스 오세나 경매소에 경매된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의 2각모자 (Bicorne) 낙찰자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김회장은 어린 시절 키웠던 병아리 10마리를 기반으로 연간 매출액 4조8천억원대의 하림그룹을 일군 김회장은 평소 ‘안전지대를 떠나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 정신을 강조해 왔다. 비버의 털가죽으로 만들어진 검은색 펠트 모자인 나폴레옹 2각 모자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나폴레옹의 19개 모자 가운데 민간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개 가운데 하나(나머지는 박물관 소장)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모나코 왕실은 나폴레옹으로부터 이 모자를 선물받은 수의사에게 구입하여 왕실 소장품으로 소장해오다 이번 경매에 내놓았다.2각 모자는 한국시간 11월 17일 새벽 프랑스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에서 188만 4,000유로(한화 약 25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관련기사 11면 문화팀 kenews.co.kr
초대형 멧돼지가 포확돼 화제다. 함양군이 농작물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리포획단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유림면 옥매리 화장산 인근에서 대리포획단 ㅈ(63·함양군 수동면)씨가 엽총으로 240kg(약10년생)중량의 초대형 멧돼지를 포획하여 군에 신고해왔다고 8일 밝혔다.멧돼지는 일반적으로 60kg급이 많이 잡히고, 큰 것도 150kg인데 비해 240kg(400근) 초대형 급이 포획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이번 포획을 포함해 군이 연중 대리포획단을 운영해 거둔 성과는 멧돼지 247마리, 고라니 928마리 등이다. 군은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을 비롯하여 해발 1000m가 넘는 높은 산을 10여개나 끼고 있는 산간지역이라는 지형조건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때문에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가 천적이 없어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어서, 그동안 군은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기는 2개 반 24명, 동절기는 2개 반 10명을 편성해 연중 대리포획단을 운영해왔다.특히 대리포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안전사고 방지 및 신속한 구제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 관련 함양군
속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8일 의심 신고된 충북 진천 소재 돼지농장(776두)의 의심축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12월 9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해당 농장으로부터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백신접종 혈청형인 O type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은 1개 동으로 되어 있으며, 구제역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가 돈방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 동 전체 돼지를 살처분‧매몰하고, 축사 내외 소독, 가축‧차량 등 이동제한 조치시켰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철저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고, 축산농가 는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식품부, 라오스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공적 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라오스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지난 26일 라오스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농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ODA) 예산을 지원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2016년에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