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양돈생산성 개선을 위한 한국-네덜란드 농업협력체계 구축한국 양돈생산성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3월 28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에서 한국 양돈생산성 개선을 위한 한국·네덜란드 간 농업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정원은 와게닝겐경제연구소(이하 WEcR)와 선진 농업기술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14.11.)하고, 이후 본 사업을 지속 논의하여 왔다. 본 사업은 양국 전문가 공동연구·컨설팅, 한국 첨단 양돈 시범농가 구축·운영, 양돈농업인 및 전문가 대상 교육·국외훈련,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성과확산 등 6개 패키지 사업으로 추진되며, 농정원과 WEcR이 공동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와게닝겐교육성과연구소, 가축연구소 및 네덜란드 현지기업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문가 공동연구·컨설팅은 국내 양돈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진 양돈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방법을 분석하여 제공한다.설문대상 및 조사는 농정원에서 주관하며, 와게닝겐교육성과연구소와 협력하여 맞춤형 컨설팅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협력사인
농어촌公, 영농 대비 농업용수 공급 시작4일 현재 전국 평균 저수율 80%, 영농기까지 용수 2,470만㎥ 확보 계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영농기에 대비해 본격적인 영농급수 체제에 돌입한다. 공사는 4일 강원 홍천군 와동 2호양수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전국의 저수지, 양수장 등에서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진행한다.4일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0%로 평년의 93%에 달해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충남 서해안의 홍성군, 서산시, 보령시, 예산군과 경기 남부의 안성시 지역의 저수율이 50~65%에 머물러 있다. 공사는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전국의 저수지, 양배수장, 수로에 설치된 3,300여개의 자동수위계측기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수자원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수율 현황과 강수량을 분석해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와 영농에 필요한 수량을 파악했다. 공사는 영농기까지 물이 부족한 저수지 153개소에 총 2,470만㎥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수저류, 지하수 관정(우물
농촌 마을복지 활성화, 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 활용이 관건 ‘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활용한 마을복지 활성화 방향과 과제’ 통해 밝혀 농촌주민의 경제적 역량과 정보기술 능력은 낮지만, 사회참여, 신뢰, 지역공동체의식, 상호협력 등의 사회적 역량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마을 복지 활성화를 위해 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최근 수행한‘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활용한 마을복지 활성화 방향과 과제’연구에서 제기됐다. 농촌주민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회복지서비스 중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건강·체조교실, 무료급식, 마을공동급식만이 10% 이상의 이용률을 보였고, 그 외의 사회복지서비스는 낮은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마을에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한 복지사업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노인복지사업은 대부분의 마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아동복지사업이나 장애인복지사업은 추진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을복지 실태를 나타내는 ‘삶의 질 만족도’와 ‘마을복지 수준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농어촌公,“외국인 대상 농업·농촌개발 연수 프로그램 큰 호응”엘살바도르, 미얀마 등에 우리 농업·농촌 개발 경험 및 기술 전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의 농업·농촌개발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이 캄보디아, 미얀마, 엘살바도르 등 개발도상국 농업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사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에서 농업부 공무원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엘살바도르 정부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현지 실정에 맞는 관개시설물 운영관리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선정, 재배, 판매, 유통 등 현지 적용방법을 찾아내 소득증대까지 이끌어 내는 맞춤형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농촌개발 분야의 국제교류도 활발하다. 지난달 9일, 평택 일대 공사 농업기반시설에서 미얀마 농업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미얀마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공사는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평택호와 신리 권역단위농촌종합개발사업 지구 등을 함께 돌아보며 농어촌 지
명품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 현장포럼 개최농어촌公, 각계 전문가, 지역민 등 모여 명품 마을 개발 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23일 전남 고흥군 신평마을에서 명품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가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공사는 어촌 주민의 삶의 질과 소득 향상을 위해 명품 어촌테마마을 개발사업과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자문은 물론 지자체, 주민과 함께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공사 전성래 어촌개발처장, 서울대 김경민 교수,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상묵 어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명품어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역별 개발가능한 특성화 과제 및 유형, 사업추진 전략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평마을 사업계획에 대한 분야별 기술자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는 해당 사업에 반영되어 어촌의 체계적인 개발과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
한국농축산연합회 총회 가져제4기 상임대표 이홍기 선출 연임 2017년 정기총회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어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제4기 임원선출’를 오전11시에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홍기(현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를 제4기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이번선출로 재연임을 하게 됐다. 정기총회에는 총 28개 회원단체가 단체장 전원이 참석해 현 이홍기 상임대표와 이성희 새농민회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이 출마하여 투표로 결정했다. 이홍기 당선자는 그동안 한국4-H중앙연합회 제3대(83년) 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4-H본부 회장에 재임 중이며, 현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로 농업계의 거두로서 앞으로 재 임기 동안 한국의 농업·농촌 발전과 한국농축산연합회의 단결을 이끌게 됐다. 이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거대한 공약을 내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침체된 농어촌의 실상과 AI조류독감, 구제역 발병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해결되어야 할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준 FTA상생기금법 통과로 현실적인 대책론을 연합회
아시아종묘.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재선정류경오 대표 "종자 신품종 발굴로 종자강국 실현 이뤄나갈 것"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 중소기업 인증사업인 '2017 하이서울브랜드(Hi-Seoul)'에 재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아시아종묘는 대한민국 우수종자를 전 세계인이 가꾸도록 수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기능성 칼라 채소종자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은 하이서울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다. 하이서울 브랜드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서울시 홍보슬로건인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기능성 신품종 채소종자를 육성하여 국내외 농가 소득향상을 위하고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자재팀 kenews.co.kr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독도재단김만기 회장 “세계 Go하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에 관심 (사)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만기/사진)와 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오는 2월 22일(수),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세계 GO하다! 독도는 우리 영토다!’란 대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도재단, 경상북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하고,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어촌公-완도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약3일 업무협약 체결… 박람회 성공개최 및 지역개발 추진 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3일 전남 완도군 상황실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박람회의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주환경개선, 어항개발 등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완도가 해조류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의 지역개발역량과 완도의 우수한 수산해양자원을 결합한다면 명품어촌개발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 동안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벨트에서 개최된다. 나남길 kenews.co.kr
4년 연속 최우수등급, 3년 연속 평가군 1위를 기록한 것이기에 의미 더 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달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3년 연속 평가군 1위를 기록했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점검할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2년 처음 시작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서면자료와 설문자료,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평가하되 필요시 현지점검도 병행한다. 정부, 지자체 등을 포함해 총 266곳이 평가대상이며 그중 한국마사회는 21개 타 기관과 함께 공직유관단체 Ⅲ그룹(500명 ~ 1,000명 미만)에 속해있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국마사회는 최우수등급(1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1년간 윤리청렴경영을 기지로 내걸고, 그동안 사업 전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패취약업무 맵’이 대표적인 예이며, 부패 취약부문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9월에는 '반부패․청렴 Mon
수입 냉동고추 파고, 농민은 지역에 맞는 ‘우량품종’ 선택 2016년산 고추재배면적은 2015년산 보다 7%감소한 3만 2,179ha로 조사되었다.(농촌경제연구원) 고추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고추농사를 짓는 농민입장에서는 첫째 중국산 냉동 고추의 수입증가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실제 고추류 총 수입량은 관세율이 낮은 냉동고추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민들은 “중국산 고추 수입을 워낙 많이해 고추값이 안나온다”며 “차라리 남의 고추밭에 가서 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까지 토로한다. 이런 현실에서 매년 12월과 1월이면 다양한 종묘회사 간 고추품종 홍보전이 펼쳐진다. 지난 12일 영하의 날씨에도 경북 의성군 의성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는 입장을 서두르는 농민들과 팜플릿을 나눠주는 각 종묘회사 고추 홍보요원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교육장에서 다양한 팜플릿을 접한 농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은 착과력이 우수하고 생산량이 뛰어난 고추를 찾는 것이었다. 교육시간의 대부분 역시 우수한 고추를 생산하는 재배방법에 할애됐다. 동일 품종이라 할지라도 토질, 온도, 강우량 등에 따라 초세, 과형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 교육을 앞두고 고추농가를 대상으로 진
농식품부, 농업용수 수질개선 중장기대책 발표깨끗한 농업용수 확보와 친수공간 제공에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일‘농업용수 수질개선 중장기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수질개선대책은 농산물 품질 향상, 안전성 확보, 깨끗한 친수환경 제공을 위한 수질 보전·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반면, 농업용수원인 저수지·담수호(이하 ‘호소’)의 수질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하였다.수질개선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수질기준 Ⅳ등급 초과 호소의 수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을 관리기준인 Ⅳ등급(총유기탄소량 TOC기준 6.0㎎/L) 이하로 관리하되, 도시공원 등 휴양·관광레저 공간으로 활용되는 호소는 선별적으로 Ⅲ등급으로 개선한다. 최근 5년 평균 수질이 Ⅳ등급을 초과하는 저수지 67개소에 대해 우선 수질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둘째, 호소 상류유역의 오염원 발생을 줄이고, 호소내 오염물질 유입차단에 중점을 둔다. 지자체가 호소 상류유역에 오염원 저감 관련사업을 계획할 때 마을하수도 정비,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에 국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오염원 저감을 유도하고,
글로벌 식품인재가 되고 싶다면? “얍(YAFF)”aT,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제3기 수료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창출과 국내외 식품기업 및 농식품 우수인재 간의 연계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의 2016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약 2천여 명의 회원들에게 월별 팀미션 부여를 통한 농식품 현장 활동에 참여 독려, 국내 식품강소기업 탐방, 국내외 우수업체 연수 참여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년인재들과 식품기업들이 매칭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하여 왔다.이번 수료식에서는 2016년 팀으로 활동한 총89팀 266여명의 대학생들 중 총6팀 18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상팀인 농리미팀의 채지혜(공주대학교), 박솔희(전북대학교), 박정현(전북대학교) 등 3명의 대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농협-전남도·나주시, 투자협약 MOU 체결전남 나주혁신산업단지 내 2019년말 완공 예정 농협경제지주은 축산물 유통선진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나주혁신산업단지 내에 신축․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농협경제지주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순조로운 신축․이전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나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부지매입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위치할 나주혁신산업단지(동수동)는 총면적 1,785,120㎡(54만평)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에서 가까운 교통요지다. 이곳 71,139㎡(21,519.55평)부지에 610억원이 투입되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최첨단 위생설비를 도입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 보장은 물론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식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생산된 지육의 품질향상, 그리고 이를 통한 경락가격의 상승 및 출하물량 확대가 기대되며 사업의 조기 안정화와 부분육 가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부분육 유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태환 대표이
현/장/을/달/린/다…이경희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농감 ‘생명의 씨앗 살 찌우는 농장관리에 큰 보람…’“연구원들과 소통하며 최상의 종자를 만드는 것이 해야 할 일”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는 2011년 세계 종자산업을 선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9만㎡의 대규모 전문 육종 연구시설을 갖춘 연구소에서는 최고 품질의 종자 육성 및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그럼 연구에 필요한 수많은 작물은 어떻게, 누가 관리하고 있을까.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면 한 해 동안 높은 실적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본인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실적을 뒷받침한 숨은 일꾼이 있음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생명공학육종연구소 연구원들은 노지와 하우스에서 연중 재배되는 작물의 품종육성연구로 사계절 바쁘다. 농감(農監)은 하우스 전체 관리, 멀칭(농작물을 재배할 때 경지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일), 약재 살포, 포장관리, 정식, 병해충예방, 로터리(트렉터로 땅을 엎는일), 밭정리, 환경미화 등이 주업무로 연구원들의 연구를 돕는다. 기자가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이경희 농감을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