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도매유통의 환경변화에 맞추어 300억원 규모의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나 도매시장법인이 운영하는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경매, 입찰,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중도매(법)인 및 매매참가인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융자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금년 온라인거래 계획금액에 따라 업체당 10억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신청은 현재 우편·방문·온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300억원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새정부 출범 전에 농식품부장관의 축산말살정책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농식품부 장관은 임기말 무소불위의 축산말살정책을 강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 등을 위한 축산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2.18)에 이어, ‘양돈장 8대 방역시설 설치의무’ 등을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하위법령 입법예고(1.12, 3.21)를 강행하였다. 또한 사료값 폭등 등 우유생산기반붕괴 속에 낙농진흥회 관치화 추진을 통한 용도별차등가격제(연동제 폐지, 정상쿼터 삭감) 도입 강행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협의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임기말까지 농민이 부여한 권력을 농민말살을 위해 남용하는 장관의 축산말살정책을 즉각 중단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김현수 장관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농업인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임후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조차 한번 열지 않고 임기내내 불통농정으로 일관해 왔다. 최근 형법 수준의 규제일색 축산법령 및 가전법령 개정 추진과정에 이해관계자인 축산농가와의 협의와 소통은 일절 없었다. 특히 ‘물가안정’이라는 미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붙임 참조) 지자체별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 박시경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3월 23일,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한우 수출업체 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우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우 공급가 및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 19 등 수출 현지 시장의 어려움으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한우 수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년 홍콩 현지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방안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수출업체와 홍콩 현지 바이어사의 눈높이에 맞는 개별 맞춤식 마케팅 지원 방안이 협의됐다. 참석한 수출업체들에선 지난해 한우 공급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하락한 우리 한우가 홍콩 현지인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OTT플랫폼 PPL 등으로 불특정 다수의 홍콩인들이 한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한우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 간 검역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과 이미 수출검역이 체결이 된 말레이시아, UAE에 대한 수출을 위한 할랄 인증 등 제반 요건 충족과 같은 요구사항을 주문했다. 이는 향후 한우수출분과위원회에 안건 상정을 요청해 논의 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한우자조금 민
농협사료(대표 정상태)는 지난 4일 발생한 영동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 지원은 물론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해특별대책본부를 발 빠르게 가동하였다. 유례없는 장기간 산불로 축사와 주택소실 등의 피해를 입고, 가축 폐사로 재산상 많은 손실이 발생한 축산농가를 위로하기 위하여 농협사료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우선 피해농가(122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총 2,120포(20백만원 상당), 생필품을 긴급지원하였다. 아울러 향후 임직원 산불피해성금 및 피해농가별 재산손실액을 산정하여 추가 지원하고, 전기점검과 수의진료, 방역 등 드림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는 “농협사료는 항상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금차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방역과 전기 점검 등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할 것이며, 앞으로도 양질의 사료 공급으로 양축가의 실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VISION 2027 추진단’을 운영한다. 비젼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미션,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신정부 국정방향에 맞추어 ‘식량자급률 제고’,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 확대’ 및 ‘공공급식 활성화’ 등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형완 부사장이 총괄 단장을 맡는 추진단은 수급반・유통반・수출반 등 분야별 5개 반으로 구성되며 처・실장급 관리자와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VISION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신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국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를 반영하고,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하여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로 비전을 변경한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하루 앞둔 3월 24일(목), 낙농가대표단은 국회본관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찾아가 이준석 대표에게 새정부에서 낙농말살 정부대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지 않도록 도움을 호소했다. 건의사항을 20여분간 경청한 이준석 대표는 “다음주 최고위원회에서 낙농가의견을 반영하여 차기정부에서 재협의토록 당의 정책사항으로 추진하겠다”, “인수위원회에 직접 낙농가의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조만간 낙농현장 방문을 통해 낙농가의 민생문제도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낙농가대표단은 “사료값 등 생산자물가 폭등으로 낙농가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부가 낙농대책을 일방적으로 원안추진할 경우 낙농가도산은 물론 수입유제품 시장잠식을 촉진시켜 국민필수식품인 우유의 생산기반이 완전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생산비연동제 근간유지와 새정부에서 낙농가와 합의를 통해 낙농대책을 재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준석 대표에게 건의했다. 또한 면담을 주선한 홍문표 의원은 “그간 민간협의기구인 낙농진흥회에서 협의를 통해 낙농문제를 결정해왔는데, 김현수 장관이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국회를 무시하고 낙농가 탄압정책을 양산하고 있다”며, 인수위원회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월 농지연금 가입 연령이 만 60세 이상으로 낮아지면서 문의와 가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입 연령이 완화된 3월 한 달 사이 가입 건수는 전월 대비 23% 증가했으며 제도개선 시행 후 가입자 중 60~64세가 20%에 이른다. 관련 법령이 개정 시행된 2월 18일 이후 첫 65세 미만 가입자인 경기도에 사는 A씨는 매월 160만 원을 수령하며 노후 생활비 걱정을 덜었다. 농지연금 관련 법령 개정으로 바뀐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가입 기준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경영이양형은 지급 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뿐만 아니라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상속인이 공사에 농지를 매도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농지연금 담보 농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대하는 경우 월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임대형상품과 법원경매 전 공사가 농지를 매입하는 담보농지 매입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급자 중심 제도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 18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국내에서 생산된 인공수정용 젖소 정액 2천개(0.5ml/개)를 수출,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에 수출한 젖소 정액은 현지 암소 1,000마리를 동시에 인공수정 할 수 있는 분량으로, 한 마리당 하루 우유 생산량이 약 6kg 정도에 불과한 키르기스스탄 토종 암소에 사용하면 생산 능력이 최소 3~4배가 증대된 젖소 암소를 얻을 수 있어 현지 농가의 생산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협 경제지주는 농촌진흥청의 코피아(KOPIA)사업과 연계하여 2014년 우간다 수출을 시작으로 동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젖소 유전자원을 수출해 왔으며, 또한 인공수정 교육과 컨설팅 등 현지 기술 지원에도 힘쓰며 국산 젖소 정액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최적의 젖소 유전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에서 상위 1%에 랭크되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내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젖소 정액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3월 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협택배 실무자들로 구성된 '농협택배 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 한진 이혜준 상무, 농협택배 리더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 시작하는 농협택배 리더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전국 농협 택배사업 우수 농축협 실무자들로 선발된 택배리더들은 올 12월까지 신규 사업장 방문을 통한 노하우 전수, 택배사업 운영개선, 조합원 홍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내 택배사업 전문가로 거듭날 예정이다. 농협물류는 택배리더들의 현장 경험과 이해를 살려 택배사업의 고충과 불만사항 등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는 “택배리더 제도를 통해 실무자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축협 택배사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여건을 개선하여 농축산물 전용 택배회사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23일부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1,24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600여개 농축협이 참여하여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채용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인데,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대규모 농축협 채용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절차는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는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모집하며 특히, 유통사업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가 10년 연속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의 우수물류기업 창고분야 인증을 획득하였다. 물류창고기업 인증은 화주에 대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및 장비·정보제공·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농협물류는 2012년 처음으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로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협물류는 우수 화물자동차운송기업, ISO 9001 품질경영, ISO 14001 환경경영 등 물류운영 전반에 걸친 인증 취득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우수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농협물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 체계 구축과 물류정보 통합을 통해 인증 우수물류기업에 걸맞은 농축산물 선도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는 “10년 연속 우수물류기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믿을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에 발맞춘 물류 활동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럽우유 사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서울우유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받았던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 혹은 나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당첨된 대상 1명에게는 LG 오브제컬렉션과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고급형, 최우수상 1명에게는 LG 코드제로 A9S와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실속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연은 웹툰으로 제작되며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과 서울우유 프리미엄 선물세트, 장려상 30명에게는 서울우유 레트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사연을 다양한 SNS 채널에 공유하는 분들 중 500명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양파, 마늘, 파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설된 ‘파속채소연구소’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국 최대 파속 채소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연구를 강화, 확대하기로 하고 파속채소연구소를 신설했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내)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파속채소연구소가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춘 연구소로 발전하여 양파․마늘·파 등 주요 파속채소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속채소연구소는 총 3개 연구실(육종, 재배, 환경이용)을 중심으로 새 품종 육성,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 현장 농업인의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파·마늘·파의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주요 파속채소의 유통과 저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자단체, 관련 농업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이하 중앙센터)에서는 무병화묘 보급 확산를 위해 사과·배·포도 등 직무육성품종에 대한 모수 분양을 시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무병모수는 4개 과종 72개 품종(참고1)이며 무병화 관리기관과 거점묘목업체, 자율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무병모수는 신청업체에 한하여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을 마친 후 화분묘(포트묘)로 생산하여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단가는 품종 1주당 8만 원 수준(참고2)이다. 다만, 계통관리와 바이러스·바이로이드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급받은 기관 및 업체에서의 분양된 모수에서 모수의 증식은 금지된다. 중앙센터는 경북 상주시 일원 10ha 부지에 우량묘목(Virus free) 생산·공급 시스템을 마련하여 과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2008년 10월에 준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직무육성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중앙센터에 분양하고, 중앙센터는 이들 품종 원종을 관리· 증식하여 거점 및 자율참여업체에 공급하면 업체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목을 생산하는 체계로 추진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분양된 원종은 중앙센터에서 외부 환경에서 격리된 망실에서 안전하고 철저하게 계통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