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추위에 강한 목초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국산 품종 ‘코윈어리’를 강원지역 최북단(양구군)에서 재배한 결과, 올해 생산성이 높았다. 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 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소가 잘 먹지만, 추위에 약해 강원도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려웠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IRG 국산 품종 ‘코윈어리’는 1월 최저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인 환경에서도 견딜 만큼 추위에 강해 강원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9월 하순, 강원도 양구군 시험재배지에서 IRG ‘코윈어리’를 파종하고 밑거름 주기, 땅 눌러주기, 배수로 설치 등 재배기술을 적용했다. 올해 5월 하순 수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량이 1헥타르당 약 50톤(생초 기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IRG 시범재배지 인근 지역에서 수확한 호밀의 생산량은 1헥타르당 약 31톤(생초 기준)이다. 특히 지난 겨울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봄철 강우량도 많아 1헥타르당 IRG 생산성이 예상보다 10톤 이상 높았다. 한‧육우 및 젖소의 사육 마릿수가 약 24만 4천여 마리에 이르는 강원지역에서의 IRG 재배 확대는 지역 풀사료 자급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쌀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19년도 시범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20년도에는 쌀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본격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쌀가공식품산업의 전문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식품 품질관리(위생·검사·클레임·협력업체 관리, 현장견학 등), 수출·무역 실무(국외 연수 포함), 식품가공 제조인력 양성(떡제조기능사 필기-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원료(정부양곡) 구매관리(가공용 쌀 공급 및 수급관리시스템 실습, 현장견학 포함 등)와 같은 4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9년도에는 전체 분야를 통합하여 진행하였으나, ’20년도는 교육과정을 세분화하여 필요한 교육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쌀가공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무역실무와 전통 떡 활성화 등 떡 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식품가공 제조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하였다. 교육생 모집은 6월 19일(금)까지이며 자세한 기수별·과정별 교육일정 및 장소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 ‘교육생 모집공고 안내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6월 8일부터 도시민대상 ’농업 일자리 연계 단기 귀농교육‘을 신규 운영한다. 동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실직‧폐업, 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 구직자에게 영농 근로, 귀농 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농업분야 일자리 탐색교육 과정(2시간~4일)과 일자리 체험연계 귀농교육과정(2주)으로 운영된다. 도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농협을 교육‧상담 지원 창구로 활용하며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기초교육을 확대한다. 7대 특‧광역시 및 농업기술센터 미설치 시‧군의 25개 도시농협에서 귀농 기초교육과 함께 농협의 전문성을 살린 자산관리‧세제‧금융 등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각 기술센터가 실시중인 품목기술교육에 주민 갈등관리 등 농촌공동체 이해 및 귀농설계 교육을 보강 운영한다. 서울시 및 8개도 농업마이스터대학(제주 제외)과 연계, 농업 일자리 탐색 교육(4일 과정)을 운영한다. 농업분야 취창업 정보, 귀농지원 정책 등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습교육장(WPL), 산지유통센터, 농장 등에서 근로실습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오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맞이하여 기부 및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유기농데이를 기념하여 추진되는 주요행사는 아래와 같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지원단체 등에 2억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관련 식재료를 기부(6.2일)한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기부 행사를 진행(6.8~6.30일)한다. 참여자가 ‘친환경농산물 기부’ 채널에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실천 서약 댓글’을 달면 일정 금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참여자 부담 없음)되며, 링크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경우에도 해당 금액의 10% 상당이 기부된다. 유기농 캠페인 댄스 따라하기 온라인 경연대회도 개최(접수 5.28~6.20일, 우수 참여자 선정발표 6.27일)된다. 우수 참여자로 선정(62명)된 분들에게는 친환경농식품, 최신 가전제품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김철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모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5월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예정 1년 전인 D-365일을 기념하여 산림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장실 앞에서 전광판 제막식을 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 조직(NGO) 등 약 160개국에서 1만 명 정도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산림 회의로 6년마다 개최되며, 아태지역에서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43년 만에 개최된다. 또한 D-365일을 맞이하여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세계산림총회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5일간(5월 24일~5월 28일)으로, 이벤트 기간 중 세계산림총회 공식 계정(유튜브, 페이스북)에 ‘좋아요’ 및 ‘구독’ 신청한 사람 중 매일 5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준비기획단 발족, 운영협의회 및 과학기술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산림총회 준비태세에 돌입하였으며, 앞으로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을 통해 총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남은 1년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세계산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아프리카TV 인기 BJ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우유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산 우유와 치즈 쿡·먹방이 주 콘텐츠인 ‘슬기로운 우유생활’ 주제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프리카TV와 함께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시청자들에게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슬기로운 우유생활’ 캠페인은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이 국산 우유 및 치즈로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우유 레시피를 시청자들에게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며 우유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폭풍 먹방을 아우르는 재미까지 더 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날 인기 BJ들이 쿡·먹방에 사용되는 우유는 대한민국의 우유 인증제도인 K-MILK(국산우유사용인증마크)가 부여된 국산 우유로 원유 단계부터 290가지의 테스트와 365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야만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준다. 한편, 슬기로운 우유생활 캠페인은 아프리카TV에서 6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산림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5월 29일 서울 생명의 숲 센터에서 DMZ일원의 산림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은 2006년부터 훼손된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하여 산림복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DMZ 일원의 실태조사 및 산림복원·복구사업, 모니터링 수행, 기술 지원을 협력하고 생명의 숲은 민간참여 산림복원사업 추진, 시민참여 모니터링, 홍보 활동 및 시민 행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생명의 숲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백석산 산림복원사업을 진행하고 6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 내 준공하여 민관협력의 첫발을 내딛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력은 한반도의 중심 생태 축인 DMZ 일원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산림복원에 시민참여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DMZ 일원 산림복원사업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고온), 우박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은 농촌지원국장 총괄하에 4개 팀(재해대책,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으로 구성했다. 평시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과 협조해 기상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품목별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재해 발생 시 복구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인삼, 고추, 수박 등 여름철 주요 농작물의 ‘고온해 위험 예측정보’를 1주일 단위로 제공하고, ‘병해충 발생정보’를 월 2회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재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상습 침수지역‧ 작목별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안내하는 긴급 재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철은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크므로 작물 재배지의 배수로 등을 살피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농수로에 발생한 잡초와 바닥에 쌓인 잔재물을 제거하고, 논두렁과 제방에 이상이 없는지 살핀다. 비오기 전·후 밭의 병해충을 방제하고, 집중호우 시 빗물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0 쌀가공식품 홍보 사업 기획 공모전’의 시상식을 5월 26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6팀에게는 쌀가공식품협회장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부상으로 대상(1팀) 1,000만 원, 최우수상(2팀) 500만 원, 우수상(3팀) 200만 원으로 총상금 2,600만 원의 수상 혜택이 주어졌다. 본 공모전에서는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246개의 공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서류평가를 통해 18개 팀이 선정되었고 최종 PT 평가를 거처 6팀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이상지 참가자의 ‘미담, 쌀과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정기 배송서비스’는 최근 떠오르는 구독 경제 시대에 정기 배송서비스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디어였다. 그 밖에도 게임을 통해 실제 쌀가공식품을 받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게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쌀가공식품 선물세트 이벤트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맛, 건강 가성비, 웰빙를 모두 갖춘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매력을 탐구할 “우리 육우 언박싱 리뷰어 모집”을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 육우데이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저지방 웰빙 고기인 우리 육우를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성장이 빠른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더불어 육우는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매력이다. ‘우리 육우 리뷰어’ 이벤트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신청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이다. 총 30명을 선정해 리뷰에 필요한 3만원 상당 제품을 1차로 배송하고, 후기 완성 후 동일제품을 2차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육우자조금에서는 집밥족을 위한 육우 요리 영상 10종을 제작해 5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순차로 공개하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을 비롯해 유튜브, 우리육우 쇼핑몰, 카카오TV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식품 요리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어린이날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행사 대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축산물과 축산 가공품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사진과 소감을 제출하면 심사하는 형식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요리대회 대상은 햄과 달걀을 주 재료로 한 ‘햄 꽃이 피었습니다(김수민애)’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소고기, 달걀, 치즈 3가지 축산 재료로 만든 ‘삼삼한 오믈렛(최민서, 최민준)’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돈가스 만들기(권혜현)’가 선정됐다. 총 6점의 수상작에는 자체 시상을 통해 상금을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대상 수상자인 김수민애씨는 “아이들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최민서, 최민준 학생은 “외할머니와 함께 온 가족이 요리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돼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어린이들이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하여 5월 28일부터 14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생닭과 냉면 등 여름 인기상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하나로유통은 생닭, 풀무원 물냉면·비빔냉면, 광양 첫 출하 매실, 백오이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소비자들은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생닭6호(550g/봉투)를 행사카드(삼성, 국민)로 결제 시 2,0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입맛 없는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풀무원 물냉면(4입)과 비빔냉면(4입)은 행사카드(NH, 삼성, 국민, 씨티)로 결제 시 각각 3,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주요 유통센터 7개소(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양주)에서는 풀무원과 공동으로 풀무원 할인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매장별로 상이) ‘나로(하나로마트 캐릭터)’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여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 코로나19와 때 이른 더위로 지치신 심신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
산림청(차장 최병암)은 27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북도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목재 압축 연료) 및 칩’ 생산 기업을 방문하여 업계 대응 상황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산림청은 2008년부터 목재펠릿 제조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을 육성시켜왔다. 초기에는 가정용 펠릿 공급에 초점을 맞추어 왔었으나 2012년부터 발전사에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가 시행되고 2018년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가 부여되면서 경제성을 인정받아 발전용으로 생산이 확대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목재 벌채량이 감소하고 값싼 동남아산 펠릿의 다량공급으로 국산펠릿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업계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목재 가격 하락, 수입산 산림바이오매스와의 경쟁 심화, 합판 보드산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목재산업이 더욱 위축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목재 수급 안정화 및 기업지원 확대를 요청하였다. 산림청 최병암 차장은 목재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 분야 융자지원, 목재펠릿 소비 활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지역 농가에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 직원 약 20여명과 함께 포도 순치기 일손을 도왔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청도숲체원은 지난 2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대국민 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연계 강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이어졌고, 고3 수험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여전히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들이 많아졌다. 이때 국내 전문가들은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칼슘이 필수적이다. 단백질은 뼈와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며,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해 키 성장에 직접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대표적인 칼슘 함유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과 같은 유제품을 꼽을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나 외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면역글로불린,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글로불린은 각종 질병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며, 라이소자임은 면역작용 뿐 만 아니라 항균작용, 소염작용 등에도 관여하는 효소이다. 특히 락토페린은 유해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예방하며, 대장균 증식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