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사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산림과 인접한 건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제1차(2023~2027)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사진 박수진 국장>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간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는 예측 불가능하며 피해가 동시다발로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고,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농가 경영안정 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추진배경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에서도 농업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97년 가축재해보험을, ’01년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하였다. 연구 결과(’2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험 비가입 농가의 수입 변동성은 가입 농가에 비해 14.9%(’18~’21 기준) 높게 나타났으며, 도입 이후 대상 품목·축종, 보장범위 등을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월 31일부터 NH 스마트뱅킹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아파트 시세,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하여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 담보 전용 대출상품 NH콕 아파트대출을 출시한다. 배우자/세대원 합산 1주택인자, 급여소득자(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확인이 가능한 자), 아파트 소유권이전등기 후 3개월 경과한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이 NH스마트 뱅킹을 통해 NH콕 아파트대출을 신청하면 대출금액 최대 2억원, 대출기간 최대 30년이내(최소 3년이상)로 영업점 심사를 거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조합원 우대금리 및 비대면 신청 우대금리를 제공하며(대출금리 및 우대금리는 농·축협별로 상이),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 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 아파트대출로 농·축협 고객님들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본인 아파트를 담보로 한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대면 여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농·축협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1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장장, 벼 매입 농협 실무자, 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곡사업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쌀값 안정 및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2023년 양곡정책 추진방향 설명, 농협 쌀 수급현황 및 당면현안 발표, 쌀 적정생산 우수사례 발표, 쌀값안정 추진 결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농협은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양곡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선제적 재고관리를 통한 수급안정 ▲쌀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지지 ▲소비촉진 활성화와 고품질 쌀 생산 등 2023년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농협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연간 판매계획 수립을 지도하고, 수확기 재고소진을 위한 재고물량 및 판매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해 범농협 쌀 판매운동 및 정부·유관기관과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 기조에 맞춰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제작한 교육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평원이 자체 제작한 ‘한우농가 한 바퀴’는 우수 한우 농가의 노하우와 전문가의 심층 분석으로 구성한 시리즈 영상이다. 현재 합산 조회수 15만 회를 돌파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한우농가 한 바퀴’ 영상에는 축산경영인의 솔직한 인터뷰와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어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에는 ▲권태현 농가(400두 규모로 성장한 청년농) ▲백석환 농가(국내 한우 명인, 소 행동학 전문가) ▲안균명 농가(문서기록 기반 번식우 관리 전문가) 등 우수 농가 총 11곳이 참여했다. 또한, 해당 콘텐츠는 농가 유형별 기술 노하우에 대한 전문가 분석을 포함하고 있어 맞춤형 교육 영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축산물원패스’ 모바일 앱에서는 KAPE-TI를 기반으로 산출된 농가 유형을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영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기진단 페이지가 구성되며, 해당 농가의 유형에 맞는 ‘한우농가 한 바퀴’ 영상이 자동으로 소개되는 방식이다. KAPE-TI는 사람의 ‘MBTI’처럼 머신러닝, 통계 등을 활용하여 유형·규모, 육질·육량 기
농가들의 생산비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들이 사료가격 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최근 한국사료협회, 사료업체(11개사)에 사료가격 인하를 즉각 단행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축단협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하락에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4.3~8.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되고 있으며, 환율 안정세(1,200원대)와 함께 해상운임 역시 지난해 초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상황으로 사료가격 인하가 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장 축산농가들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 축단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 3.5% 인하조치를 하였음에도 민간 사료업체는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사료값 폭등과 함께 축산물가격 폭락 및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까지 겹쳐 축산농가의 경영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업체들은 축산농가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그간 사료업계가 사료가격을 인상할 때마다 향후 인하요인이 발생할 경우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사료업계가 계속적으로 축산농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월 26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업무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공유회는 농촌진흥청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을 강화해 올해 농촌진흥청의 중점 추진 업무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촌지도사업 혁신 3대 전략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기반 구축, 지역단위 농촌지도 기능 확대,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으로 전환이다. 농촌진흥청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촌지도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구축과 운영 △스마트농업 실증(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한 지역거점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센터 운영 △농촌 공간 재생 지원 △화상병 사전 예방 및 정밀방제 강화 △가루쌀, 밀, 콩 안정생산 현장 지원 △치유농업 종합정보망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농작업 안전 의무 교육 및 안전 재해 예방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영농기술서비스 분야를 확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식음료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메밀 관련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혈관청소부’로 잘 알려진 ‘메밀’은 루틴, 퀘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물질과 카테킨. 트리터페노이드와 같은 페놀화합류 영양소가 들어있어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혈관 건강은 물론 항산화, 항염증, 비만예방 등 효과까지 있다. 100g 당 열량이 114kcal로 낮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메밀은 지역 특산물이나 계절식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 즐기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하림은 지난해 국산 메밀을 넣은 ‘The미식(더미식) 메밀쌀밥’을 출시해 건강한 가정간편식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더미식 메밀쌀밥은 메밀과 쌀,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와 밥 고유의 빛깔을 극대화하면서도 집에서 갓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7)이다. 온수로 천천히 뜸들여 밥알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것도 강점이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6개월간 메밀쌀밥을 먹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낮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월 26일, aT센터에서 케이-푸드(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출범식과 함께 농식품 수출관련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에 총력을 다하자는 결기를 보여주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연관산업을 플러스(+)해서 수출 확대 및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이다. 추진본부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케이-푸드(K-Food)로 잘 알려진 한국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식품(펫 푸드) 등 연관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여파와 물류대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식품과 연관산업의 수출액은 116억 불(농식품 88억 불, 연관산업 28억 불)로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전망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쉽지 않지만, 정부는 수출을 농식품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30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실무에서 이론까지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종자산업 육성 교육 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2월 13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종자업계와 학계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육종 기술의 국내 확산과 산업·교육 현장에 필요한 핵심 인재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신 기술 습득을 반영한 16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전년도 교육과정 만족지수가 높고 수요가 많은 42개 과정은 확대하여 총 58개 과정 운영으로 2,0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대상과 분야는 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미래 전문인력 양성, 공무원 직무 역량 강화, 국제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총 58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이외에도 중학생 진로체험, 일반인 대상 생활원예 과정 등도 운영하여 국립종자원의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안형근 국립종자원 교육센터장은 “종자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 교육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올해 종자업계와 학계 등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성과를 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 165만 부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필수안내서 수량은 지난해(127만 부)보다 38만 부가 늘어난 165만 부이다.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신규 농가수 30만 호(예상) 증가분을 반영하였다. 필수안내서에는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이 직불금 신청과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을 수록하였다.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포함하여 공익직불금의 신청시기와 지급대상 농지 및 농업인 요건, 부정수급 사례 및 예방, 그리고 공익직불제의 준수사항 및 실천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필수안내서에는 직접 사용이 가능한 영농일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림을 이용하여 해당 농작업을 표시하는 형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고령 농업인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필수안내서는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배부하며, 지자체 읍․면․동 사무소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농업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와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진료권 특위는 공동으로 구제역백신 관급의 문제점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대다수 지자체의 경우 동물용의약품의 취급 및 관리가 비전문가에 의해 보관 및 수불되고 있으며, 축산진흥과내 약품보관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약사법‧수의사법을 위반한 행위임에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직접 농장 냉장고가 아닌 ‘행정자치센터’로 보내 공수의사에게 가져가도록 하는 행위 등 부적절한 유통 관리로 백신 및 동물용의약품이 폐기 처분되는 등 혈세 낭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인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약품이 아무런 조치 없이 관리되고 있는 비상식적인 상황 등으로 인해, 과연 동물용의약품 지원 사업이 적절한지, 그리고 지자체가 위법행위에 대해 대응하지 못하는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지 묻게 되는 상황이다. 전수 조사를 통해서라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하여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하지 말아야한다. 안동시의 경우, 위와 같은 상황을 인지하여 시장이 직접 “약품 보관을 적법하게 정상화하라.”는 주문으로 이어지는 등 지자체 차원에서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진료권특위와 안동수의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구축해보고자 회담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 504개 식물 신품종이 신규로 출원되어 누적 출원건수는 12,668개 품종이며, 누적 품종보호 등록건수는 9,262개 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특허 제도의 일종으로, 품종보호 출원이 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육성자에게 식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2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해 보면, 장미, 국화, 거베라 등 화훼류가 49%(6,215개 품종)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무 등 채소류가 25%(3,157개 품종), 벼, 콩, 옥수수 등 식량작물이 13%(1,589개 품종),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수류가 7%(917개 품종)로 나타났다. 2022년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해 보면, 장미, 국화, 팔레놉시스 등 화훼류가 48%(244개 품종)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수박 등 채소류가 25%(125개 품종), 벼, 감자, 콩 등 식량작물이 13%(66개 품종),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수류가 8%(40개 품종)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로 55개 품종이 출
최신 건축,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부산 건축·인테리어 전시회’가 다가오는 3월 9일(목)부터 3월 1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MBC 주최 ㈜메세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부산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는’ 2023년 부산의 첫 건축 전시회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은 물론 전국 각지의 건축 인테리어 업체의 참가로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된다.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집을 꾸밀 수 있는 스마트홈, 인테리어, 가구, 가전과 건축 자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건축자재, 내외장재, 전원주택, 주택시공, 태양열, 냉·난방재, 욕실·주방자재 등 건축,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2023 부산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워크숍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농어촌ESG인정패’를 수상했다. ESG경영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친환경 노력,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경영방식을 통칭하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ESG를 선도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ESG 각 분야에서 개방화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농어업·농어촌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작년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농기평은 △지역주민과 함께 농식품 R&D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한 지역농촌 축산악취 문제 해결 노력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장학·복지 지원 및 임직원 봉사·재난구호 활동 등 18개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체계적인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ESG경영 추진계획 수립 등 각 분야별 농어촌 상생협력 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업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