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젖소선형심사 전문인력 양성 및 심사원간 눈높이 표준화를 위한 ‘젖소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3년차 추진계획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종개협 직원을 대상으로 ‘22년 추진된 캐나다 선형심사 연수결과를 공유하고, 젖소 선형심사 심사원들의 눈높이를 표준화하여 농가에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14~15일, 1박 2일간 밀키웨이 목장(대표 최홍준, 경기 평택시)에서 개최하였다. 또한 올해로 마무리 되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관련 추진계획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는 협회 직원 및 연구사업 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주토스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23년 스마트팜 연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한편 영상촬영실습도 실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상출 유우개량부장은 “이번 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통해 선진화된 캐나다 선형심사 시스템 관련 정보습득과 심사원들 간 눈높이가 표준화되어 보다 정확한 심사를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형심사 및 현장컨설팅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가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
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회의실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염기동 산지도매본부장, 명재완 공판사업부장을 비롯하여 경제지주 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경제지주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락단가 하락과 도매시장 반입물량 축소 등 불안정한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검토하였다. 또한, 농협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사업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당면 현안 및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판매농협 구현에 있어 농협 공판사업은 산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교환한 의견과 유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농협 공판장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를 책임지고 농가소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2조 1,690억원 규모의 농산물 취급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공판사업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공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하여 19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개소에서 일제히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에 나선다. 이는 소비자가 내려간 한우 가격을 직접 체감하고 한우 소비를 늘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대비 1등급 등심의 경우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 불고기, 국거리류(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는 약 50% 할인된 2,260원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40%(1등급 등심)에서 약 50%(불고기․국거리류)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2월 23일(목)부터 3월 4일(토) 10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 한우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소비하는 설도, 사태,우둔, 앞다리 등 불고기, 국거리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 수준으로 파격적으로 인하하여 100g당 2,160원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는 비수기인 2~3월, 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국내에서 생산 또는 수입되어 보관‧판매되는 비료를 대상으로 불량비료의 유통 차단에 나선다. 지난해 농관원은 생산 및 유통단계 비료 761개 제품(391업체)을 수거·검사하여 보증성분 미달, 유해성분 초과, 공정규격 외 원료사용 등 품질관리 규정을 위반한 130개 제품(83업체)을 적발하였고, 비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였다. 올해는 농업인들에게 지원‧공급되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에 대한 생산단계 품질검사를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표시 사항(보증성분량‧원료투입비율 등) 점검을 확대하는 등 불량비료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품질검사 계획량은 700점으로 생산단계 350점, 유통단계 350점이다.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의 경우 전국 약 500개소 생산업체 중 주요 업체를 선정하여 검사 공무원이 직접 생산 현장을 방문해서 시료 채취 후 비료 시험연구기관에 분석을 의뢰하여 주성분‧유해성분‧그 밖의 규격(염분, 부숙도) 등이 공정규격에 맞게 유통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사한다. 시중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각 지역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작물은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맥문동, 반하, 배초향, 백수오, 쇠무릎(우슬), 갯기름나물(식방풍), 어성초, 엉겅퀴, 오미자, 일당귀, 작약, 잔대, 지황, 천문동, 하수오, 총 21작목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씨)와 종근(씨뿌리) 11톤, 종묘(모종) 135만 주로, 약 42헥타르(ha)에서 재배 가능한 양이다. 종자 신청은 공급 기관별 해당 작목을 확인한 뒤 각 기관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기관에 따라 공급 시기와 가격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한다. 한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품질이 우수한 약용작물 종자 확산을 위해 2017년도부터 해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급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재옥 팀장은 “지난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황 종근(씨뿌리)을 보급받은 농가의 경우, 농가 자체적으로 종근을 채취해 재배했을 때보다 생육이 좋고 수확량도 늘어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월 14일 aT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협의회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관계부처로는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R&D), 로봇 산업 육성, 벤처기업 육성, 대체식품 등 푸드테크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이들 관련기관들은 국산 원료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참여하며,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식품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연구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푸드테크 기업으로는 대체식품 등 신(新)식품 제조, 식품 유통, 외식로봇, 새활용식품(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별 총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학계에서도 식품뿐만 아니라 의학, 정보통신기술, 로봇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번 협의회 발족에 농업인들로 구성된 생산자들 참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누구를 위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인
국제 곡물수급 불안정 여파로 사료값 폭등과 함께 한우값 폭락이 장기화되면서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한우산업이 벼랑끝까지 몰리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고 물가안정용 수입소고기 10만톤(50만두분량) 가량을 들여와 유통시장에 풀면서 한우 수급시장이 극심하게 불안해 졌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부랴부랴 한우고기 소비촉진 등 수급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한우농가들로서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 대책이라는 지적들이다. 한우협회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전문이다. [성명서전문] 농식품부의 '한우산업 수급 안정대책 발표'에 대해, 먼저 한우산업에 대한 농식품부의 관심과 한우농가들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소값 폭락과 생산비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의 현실 반영이 부족했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에 국비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아 실효성 없는 대책 발표에 불과할까 우려스럽다. 정부 대책을 보면, 세 가지 보완이 필요하다. 먼저, 대대적 한우 소비 촉진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협과 자조금의 한정된 예산안에서 대대적인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충렬 중소가축분사장과 자회사인 정문기 농협티엠알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중소가축사료 및 TMR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경영협약을 통해 ▲긴축경영체제 조기전환 ▲사업전반의 고강도 원가절감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농·축협 지원 강화 ▲상시 방역·안전관리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축산업 선도를 위한 신사업 추진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감소,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힘이 되는 드림파트너'로서 선제적 긴축경영으로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pbw coop, 대표 권택상)이 유럽·동남아 시장에 국내 로컬 원료를 활용한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조합은 전남 고흥의 로컬 원료 활용 식품을 가공·유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부가가치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조합 이름은 ‘몸과 마음을 맑게(정직하게) 하고, 밝은(혁신적인)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해 따뜻함(사랑)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조합은 지난해 한전KDN, 함께일하는재단이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해 △해외 매출 약 1억원 △해외 상표권 출원 2건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진출은 당시 제작한 수출용 패키지와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8개국 바이어사와 상담으로 수집한 현지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조합의 대표 브랜드는 ‘퓨어플랜(PURE PLAN)’이다. 고흥의 유자·석류·생강을 원재료로 해 △클린유자 △유자 그대로 △석류 그대로 △생강 그대로 △리얼생생 △석류홍삼 등 다양한 음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조합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지난 1월 경기 포천(1.5), 강원 철원(1.11), 경기 김포(1.22)에 이어 20여일 만에 2월 12일 강원 양양 사육돼지에서 ASF 발생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벌써 4건의 ASF가 발생했다. 악성전염병으로 안전과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국민과 한돈농가들이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이번 연이은 ASF 발생은 ASF 야생멧돼지 통제에 책임을 지는 환경부의 정책 실패가 원인이라며 대책촉구 성명을 내놨다.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환경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무를 다하고, ASF 확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하루 속히 야생멧돼지를 완전 퇴치를 위한 근본대책을 즉각 시행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멧돼지로 인한 ASF 전국 확산의 위협이 현실화 되기 일보 직전이다.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에 한돈산업이 무너지고, 죄없는 농가들은 소중한 재산과 생업을 잃을 백척간두의 위기상황이다. 정부 또한 야생멧돼지 감염개체가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 북부까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전문가들이 수없이 호소한 감염멧돼지 방지 근본대책을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쌀 적정생산대책’의 농가 참여 확대 등을 위해 2월 13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3년도 쌀 적정생산대책 업무협약 체결 및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ㆍ농협경제지주ㆍ쌀전업농중앙연합회ㆍ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ㆍ쌀생산자협회ㆍ국산콩생산자협회ㆍ한우협회ㆍ낙농육우협회ㆍ조사료협회 등 관계 기관ㆍ단체가 참여하여,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3만7천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및 관련기관 단체 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에서는 타작물 재배기술 지원 및 홍보와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하여 노력하며, 농협경제지주는 콩․조사료 등 타작물의 계약재배, 판로확보, 수급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녁경영체중앙연합회, 쌀생산자협회, 국산콩생산자협회는 회원 농가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하여 자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는 하계 조사료 7천ha 재배 달성을 목표로 국내산 하계 조사료 소비촉진을 통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7일까지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짜먹는 요구르트 ‘짜요짜요’를 주제로 2가지의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짜요짜요송 받아쓰기’는 서울우유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짜요짜요 요정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짜요짜요송’ 영상을 시청한 후 가사 맞추기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 1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70명에게는 짜요짜요 4개 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같은 그림 맞추기’는 게임판을 보고 카드를 뒤집어 같은 그림이 그려진 짜요짜요 요정을 찾아 카드의 짝을 완성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명에게 짜요짜요 4개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우유 ‘짜요짜요’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만을 사용한 플레인 요구르트와 다양한 과일맛 젤리를 혼합해 만든 짜먹는 요구르트로 대표적인 어린이 발효유 제품으로 딸기, 포도, 복숭아, 망고바나나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27일까지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방법은 서울우유 이벤트 게시물의 퀴즈 정답을 맞추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8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9일 강원 인제축협에 21번째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지역에서는 최초로 실시된 이번 개장으로 경매 응찰기 교체비 등 고정투자비용 감소, 수기업무 경감으로 인한 인건비 지출 감소로 가축시장 운영비용이 연간 약 2천만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2월말까지 카카오톡 알림톡 등의 신규 기능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가축시장 앱이나 가축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 전 ▲개장일정 ▲출품 우(牛) 정보 ▲구매자 응찰 예정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경매 중에는 ▲스마트폰 응찰 ▲경매실황 관전 ▲경매정보 전자 안내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경매 후에는 개체별 응찰 최저가와 낙찰가 등의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 장소제한 없이 합리적인 경매 계획수립 및 비대면 생축거래가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가축시장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편의성이 증대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
정부는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고, 가격하락 문제가 2024년까지 장기화될 것을 고려하여 농협,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 한우산업 현황 한우산업은 사육마릿수가 올해 358만두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고, 도축물량은 95만두로 전년대비 8만두가 증가하며 내년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공급물량 증가로 인하여 한우 도매가격은 추세적 하락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 한우 사육마릿수(만마리)는 평년 324만두에서 (‘21) 341.5 → (’22) 352.8 → (’23p) 357만 7천두까지 늘었다. 실제 2022년 10월 이후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평년보다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2023년 설 성수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1월 도매가격은 평년 19,037원/kg이었으나 (’22) 19,972 → (’23) 15,904원까지 떨어져 평년비 16.5%↓, 전년비 20.4%↓까지 떨어졌다. 1월 거세우 도매가격도 평년 20,085원/kg에서 (’22) 21,129 → (’23) 17,672 (평년비 12.0%↓, 전년비 16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월 12일 강원 양양군 소재 돼지농장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23마리)하여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방역대 발생농장~500m 5호(16,305마리), 500m~3km 2호(4,170마리) 3~10km 1호(750마리)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 양양군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2월 12일(일) 1시 30분부터 2월 14일(화) 1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 양양군 소재 발생농장의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과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