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나주도축장' ASF 검출...당국 초긴장

- 나주 도축장 보관 지육 5두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해당 도축장 주변 환경과 출하 농가 검사에선 ‘음성’
- 도축장 돼지혈액 ASF 양성관련하여 도축장 환경검사 100점, 지육 90두, 출하농가 21호 610두 정밀검사 음성

도축장에서 ASF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 나주 도축장 돼지혈액 양성과 관련하여 도축장 환경검사(100점), 지육(90두), 전 농가(21호, 돼지 610두, 환경 194점) 정밀검사 결과, 도축장에 보관중인 지육 5두에서 양성이 검출되었고, 그외 음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축장 돼지 혈액 검사에서 시작된 이번 ASF 양성 반응은 도축장 내 보관 중이던 지육 일부에서도 확인되었으나, 다행히 해당 농가와 환경 검사에서는 추가 확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나주 도축장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축장에 보관 중이던 지육 5두에서 ASF 양성 반응이 최종 확인됐다는 것.

 


당초 돼지 혈액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당국은 도축장 내 환경 검사 100점과 보관 중인 지육 90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즉각 시행했다.


​조사 결과, 지육 5두를 제외한 나머지 지육과 도축장 환경 검체 100점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또한, 해당 도축장에 돼지를 출하한 21개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 610두와 환경 검체 194점에 대한 정밀검사에서도 추가 양성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도축장 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나, 출하 농가들이 음성으로 확인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도축 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 등 모든 경로를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SF 양성 확진을 받은 도축장 지육 5두는 시중에 유통되기 전 즉시 격리조치하여 안전상 문제는 없다.

한편, ASF 바이러스는 돼지과 동물에게만 감염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ASF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ASF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70°C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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