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도심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의 2025년 상반기 일정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토)~27일(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5월 3일(토)~5일(월)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5월 17일(토)~18일(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이 신선하게 생산되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행사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국산 낙농업 홍보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슬로건과 ‘생생놀이터’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직접 보고, 맛보고, 느끼며, 우유 본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실제 목장처럼 구성된 ‘도심속목장 포토존’과 함께 우유가 신선하게 생산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의 우유공작 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한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국산 우유와 수입산 멸균우유의 차이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신선배송 챌린지 게임’ 부스도 운영되어, 푸드마일리지 개념과 신선식품으로서의 국산 우유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교육, 체험, 요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낙농산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