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aT,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온라인 세미나” 개최

- 56개 농식품 기업 대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플랫폼 진출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4일 2025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코디네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수출업체 5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 수출업체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시 필수 준비 사항 ▲ 플랫폼별 마케팅과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마존(미국 B2C), 알리바바닷컴(중국 B2B), 티몰글로벌(중국 B2C)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담당 매니저가 직접 세미나에 참여해 입점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수출업체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과 정산 기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K-농식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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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귀농·귀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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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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