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협의회 개최

- 올해 3개 대회(본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미경산우부문) 개최일정 확정
- 출품축 도체평가기준 개정 등 주요안건 의결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4월 4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이재윤 대회장, 유종대 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함께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협의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한우명인들이 자웅을 겨루는 본대회,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육기간단축부문, 그리고 한우시장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미경산우 부문까지 대회 출품부문을 3개로 확대하여 출하·도축·경매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회 출품우들의 도체성적이 향상됨에 따라 육질 및 육량평가 기준을 개편하고 도체형질별 가점 세분화 및 종합품질 가점의 객관성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경산우 부문 참가기준과 도체평가 기준을 의결하였다.

 

위와 같이 올해 대회의 출하·도축·경매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한달간 사육기간단축부문과 미경산우부문의 대회 출품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며, 많은 농가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안내와 홍보업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협의회를 마무리하며 이재윤 회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 및 시장의 다양성 확보, 농가 생산성 향상 등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농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국내 최고 권위의 고급육 대회에 걸맞는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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