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금원 '모태펀드' 인기예감!...자펀드 최고 경쟁률 기록

- 역대 최고 27개 조합(CO-GP 포함 34개 운용사) 지원 진기록...최종 8개 조합 선정 예정
- 자펀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 창업초기 분야 9대 1 경쟁률 귀염
-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 “5월에 LP-GP 교류회와 함께 투자금 집행하여 농식품 산업에 활력 공급할 것”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5년도 정기 출자사업 제안서 최종접수(2.28) 결과, 평균 3.4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분야는 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의 창업초기(Start-up, 70억원) 분야로,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초기기업의 전문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작년과 달리 모든 창업기획자(AC)로 지원자격을 완화함에 따라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 사업화(Step-up) 분야 2개 자펀드에 총 8개 조합, 기존의 그린바이오 분야와 푸드테크 분야를 통합한 미래혁신성장 분야 2개 자펀드에 총 6개 조합이 지원하였다. 이번에 제안서 접수가 마감된 수산유통 분야에는 총 1개 조합이 접수를 완료했다.

 

농금원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3월 중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어려운 벤처투자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경쟁률을 통해 농식품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 업계의 관심이 증가하였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5월 중 LP-GP 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금번 선정된 조합들이 조속히 결성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투자금 집행이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농식품 산업에 활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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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꿀벌 귀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에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꿀벌 생태계 회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2년부터 ‘꿀벌 귀환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꿀벌 귀환 심포지엄’을 개최해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구순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꿀벌의 서식지가 줄어들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식재 행사를 계기로 꿀벌 보호는 물론,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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